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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 일상이 되는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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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8-12 00:00 조회8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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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샘기관 방문자의 글 - 기적이 일상이 되는 가정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하더라 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부하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이 일을 다 이르고 욥바로 보내니라’(사도행전10:1-8)

사랑하는 사랑샘가족 여러분, 지금 우리는 말세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말세는 고통하는 때입니다(딤후3:1)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머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딤후3:2-5), 이같은 자들에게서 돌아서라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건한 성도와 경건한 가정을 우리 주변에서 찿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 성경 속에서도 경건의 모델이 될만한 가정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고넬료와 고넬료의 가정은 가정이 무너져 가는 이 시대에 참 좋은 모델이라고 믿습니다.

고넬료와 그의 가정은 오늘 말씀의 제목과 같이 ‘기적이 일상이 된 가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 중에 하늘문이 열립니다. 천사가 그의 이름을 부릅니다. 그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을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하십니다. 그는 욥바 므두장이 시몬의 집에 있는데 그 집은 해변에 있다고 자세히 지시해 주십니다.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가까이 올 때쯤 기도하는 베드로에게 주님께서 환상중에 고넬료가 보낸 사자를 맞이할 준비를 시키십니다. 바로 그 순간에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사도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와서 예수 부활의 복음을 전했을 때 고넬료와 그의 가족과 하인들과 부하들까지 모두가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 이 땅의 모든 가정들이 고넬료의 가정같은 가정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그러면 ‘기적이 일상이 된 가정은‘ 어떤 가정일까요?

첫째,’온 가족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입니다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이 온 집안 속에는 그의 가족은 물론이고 그의 하인들도 부하들도 심지어 그의 유대인 친구들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아브라함이 할례받을 때 자신과 이스마엘과 이삭뿐만 아니라 종들까지 다 받은 것과 같습니다.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 오시니’ 온전한 믿음의 가정을 이룬 성도들은 참으로 복된 분들입니다. 삼족이 멸문지화를 당하는 역적 집안이 아니라 삼족이 믿음의 오이코스 곧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 ‘기적이 일상이 되는 가정’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기적이 일상이 되는 가정‘은 ’백성을 많이 구제하는 가정‘입니다.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그리스도인들은 구제하는 사람으로 부름받은 사람들입니다. 교회의 정체성은 구제입니다. 육신만의 구제가 아니라 영육의 구원입니다. 성도의 가정도 구제하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가난과 구제는 나랏님도 못한다는 말이 맞습니다. 공산국가에서 시도해 보지만 모두가 거지가 될뿐입니다. 그러나 사이비 기독교인 공산주의자들은 실패했지만 교회는 주님 안에서 넉넉히 감당할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셋째, ’기적이 일상이 되는 가정‘은 ’항상 기도하는 가정‘입니다.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고넬료는 기도했습니다. 로마의 잡신들에게 기도하지 않고 살아계시고 전능하시며 참 좋으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가끔 기도하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만 기도하지 않고 항상 기도했습니다. 기도가 그의 삶이었고 습관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랑샘가족 여러분, 고넬료처럼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 가정이 믿음으로 하나 되고, 많이 구제하고, 항상 기도의 삶을 살아 ’기적이 일상이 되는 가정‘을 모두가 이루시기를 축원합니다 살롬!

글쓴이 / 권영광 (진주열린교회 담임목사, 진주 기아대책 진주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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