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에 보내는 사랑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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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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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에 보내는 사랑샘편지
그토록 무덥고 눅눅한 여름을 지나 계절은 가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어김없이 바뀌는 계절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인 듯 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신선하게 느껴지는 가을바람의 상쾌함과 함께 9월을 힘차게 맞으시길 기대합니다.
지난 8월에는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올림픽으로 인하여 온 국민이 잠을 설쳐가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응원을 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한 선수들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하며 갈고 닦은 실력으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세계 8위를 하는 그래도 괜찮은 업적을 세웠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 보자”는 일념으로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이나 안타깝게 메달을 목에 걸지 못한 선수 모두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아울러 지난 8월에는 불안전한 경제상황과 국민들의 정서와 기대와는 정반대로 당리당락만을 추구하는 정치인들의 행동에 불볕 무더위까지 편승하여 국민 모두가 엄청난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지난 8월에도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사랑샘사역을 위해 물질후원과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주시고, 사랑샘사역 현장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된 상담 및 자립재활 프로그램에 재능기부와 주일마다 귀한 말씀으로 사랑샘가족들을 섬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8월에도 사랑샘사역은 진행되었습니다.
정기적으로 갖는 “사랑샘치료회복 프로그램”외에도 8월 7일(주일) 오전11시, 오후2시의 나종석 원로목사, 8월14일(주일), 28일(주일) 오전11시, 오후2시의 이현봉 목사, 8월21일(주일) 오전11시, 오후2시의 강성기 목사 말씀집회를 통해 영혼의 아픔과 상처가 치유되고 영혼이 구원받는 역사와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체험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무더위 속에서도 예고도 없이 수시로 발걸음을 하는 분들의 상담 및 서비스 등으로 무더위와 싸우면서 8월을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지난 8월 8일부터 9일에는 서울에서 기독교중독연구소를 섬기시는 유성필 소장 가족이 여름 휴가겸 사랑샘사역 현장을 방문하여 그들을 위한 가이드로 섬겼습니다.
8월8일 점심시간에 도착한 유성필 소장 가족을 위해 마산아구찜을 점심식사로 섬기고, 사랑샘사역 현장을 탐방하도록 한 후에 거가대교를 통과하여 거제도 옥포의 르호봇심리상담소(안희진 소장) 및 늘푸른성서침례교회(담임 우치열목사)의 방문에 이어 우치열목사님의 아름다운 섬김으로 통영에서 맛있는 물회를 대접받고, 창원으로 돌아와 사랑샘교회에서 마련한 숙소에서 1박을 하도록 섬겼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마산어시장에서 북국을 대접하고, 어시장 탐방 및 진해 장천동지역에 있는 유성필 소장 이모댁을 방문하여 교제를 하고, 부산 해운대로 장소를 옮겨서 이바돔감자탕으로 점심을 대접하고, 함께 유람선을 타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6시까지 그들의 숙소가 있는 부산역 인근까지 모셔드리는 것으로 가이드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8월22일부터 24일까지는 땅끝마을, 노화도, 보길도, 완도(청해진 유적지), 청산도 등에서 열린 "영남 호남 중부지역 목회자친교회 연합 여름수련회"를 잘 다녀왔습니다.
또한 지난 8월29일 오전에는 길거리에서 받은 우리 사랑샘교회 전도지를 통해서 다섯 번의 자살을 시도한 경력이 있는 여자 청년(23세)이 상담을 위해 사랑샘사역 현장으로 발걸음을 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이혼을 한 어머니와 함께 지내다가 중학교 때부터 가출을 반복했고, 인문계 고교에 진학했으나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자퇴하여 방통고를 졸업한 후 20세 이후부터 발병한 우울증 등의 정신장애로 인하여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고 알바 등으로 경제활동을 하다가 증세가 악화되어 지난 7월4일 창원 소재 정신과병원에 입원해서 지내다가 8월1일에 퇴원한 상황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침 그 시간에 볼 일이 있어서 사랑샘교회에 방문하신(초등학교 교직 정년은퇴 이후에 사랑샘교회에 출석하시면서 자원봉사자로 섬기시는) 황영자 선생님(78세)께서 저와 함께 그 청년을 만나서 상담을 하시다가 기꺼이 그를 돕기로 자원하셨습니다.
9월에도 정기적으로 갖는 “사랑샘치료회복 프로그램”외에도 9월 4일 오전11시, 오후2시에는 나종석 원로목사(오후2시에는 마산교회 제1남전도회와 연합예배), 9월11일(주일), 오전11시, 오후2시, 9월25일(주일) 오전11시에는 이현봉 목사, 9월18일(주일) 오전11시, 오후2시에는 강성기 목사 말씀집회, 9월25일(주일) 오후2시30분에는 울산신일침례교회에서 <제32회 성서침례교회 찬양예배>가 열립니다.
특별히 9월14일(수)부터 16일(금)에는 추석명절인데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분들을 모시고 사랑샘교회에서는 <추석위로잔치>를 갖습니다. 매년 추석명절과 설 명절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사랑샘사역에서 정기적으로 갖는 위로 행사인데 필요충족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바라기는 9월에도 이 땅에 소외된 분들의 영혼구원과 절망적인 상황에서 세상을 포기할려는 분들이나 해체 일보 직전에 있는 가정을 세워가는 일에 귀하게 쓰임받는 사랑샘 사역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계속되는 사랑샘사역에 따르는 경제적인 필요충족을 위해서도 계속적으로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사랑샘사역을 위해서 기도와 물질과 자원봉사로 헌신적으로 섬겨주시는 후원자님의 가정과 일터(사업장, 교회, 기관) 위에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형통하고 영육간이 강건하게 되는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이천십육년 아홉번째 달
사랑샘섬김이 대표 강성기목사와 사랑샘가족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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