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에서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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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영근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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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 빛을
사람이 살아가면서 다양한 경험을 겪게 되어있는데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서 나름대로의 길을 제시하여 보고자 합니다.
어둠이라고 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떤 사물이 활동하는 것을 알 수 없는 똑같은 조건에서 이루어진다고 생각되며 어둠은 누가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아름다움의 표현을 가질 수 없고 모두가 같은 상황에서 누구나 다같이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누구에게는 어둠을 주고 누구에게는 밝음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하며 모두가 제로베이스에서 시작이 된다고 말하고 싶으며 그러면 사람들은 어둠속에서만 살수가 없고 그래서 어둠을 벗어나기 위하여 나름대로의 노력과 힘을 기울여서 다른 곳의 세상을 나아가기 위하여 각고의 인내와 고통속에서 살아간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어둠의 길 속에서는 또 다른 길이 있다고 보아지며 그러한 것을 나는 매번 느끼며 자식을 키워보고 직장생활도 하여보고 하니 어느 덧 큰아이와 작은아이 모두 30세 중반과 후반의 청년이 되어서 세상을 나아가는 것을 보니 참으로 대견스럽기도 하지만 그러나 이 세상은 어둠의 길이 있었기에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나에게는 인생의 선배이자 스승님이 계셨습니다. 그분은 나에게 어둠의 긴 터널을 벗어나기 위하여 때로는 호된 꾸지람과 질책이 뒤따랐고 또 어떤 때에는 격려와 위로를 아껴주지 아니하였든 분이셨습니다.
사람은 어떠한 농사와 같은 것이라서 어디 하나라도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없고 그에 대하여 매번 관리하고 지도하면서 나의 옆에서 미래를 위하여 현재에 안주를 하지 않도록 엄한 사랑의 매를 아끼지 아니하셨던 분이었습니다.
내가 지금도 가장 잊지 못하는 것은 소시적에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나서 아무도 의지할 곳이 없을 때에 선생님께서는 "언제나 이 세상은 어둠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어둠이 있으면 밝은 내일이 있다"고 격려를 하시면서 꽃과 농사에 비유하시면서 "그냥 그대로 두면 무엇이라도 바른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처음부터 하나하나를 가르쳐 주시고 "성인이 되었을 때에는 원대한 포부를 지니고 오대양 육대주를 다니면서 너의 꿈을 펼쳐라" 하시면서 오랜 세월동안 나와 함께 식사를 하면서 인생공부도 많이 가르쳐 주신 분이었습니다.
그렇게 하셨던 분이 세월 앞에선 어쩔수 없이 지난 6월에 80을 넘기시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참으로 나에게는 좋은 스승님이셨고 인생선배로서 길잡이가 되어 주셨던 분이셨는데 제자에게 좋은 가르침을 주시고 하늘 나라로 가셔서도 새로운 어둠에서 빛의 길을 인도하시고 계시리라 여겨집니다.
어둠은 우리들에게 편안한 안식과 휴식을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다른 거짓과 위선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어둠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밝은 미래를 위하여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 할 때에 바로 나의 가족과 직장 동료 그리고 모든 사회구성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세상의 사는 이치와 같아서 때로는 바람이 불기도 하고 어떤 날에는 날씨가 맑은 날도 있고 비바람이 치는 날이 있으며 칠흙같이 어둠이 내려서 한낮인데도 불구하고 밤과 같이 어두운 날도 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그때그때에 잘 적응을 하면서 그에 대비하여 많은 노력을 함께 할때에 바로 나에게도 행복이 찾아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돌아가신 스승님의 말씀이 지금도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 사람은 항상 무슨 일을 하더라도 땀을 요구하게 되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진정으로 땀을 흘렸을때에 바로 땀의 대가가 얼마나 소중하고 숭고한 것인지를 요즘에 와서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그냥 바라고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은 끊임없이 자기의 계발을 위하여 노력하고 갈망하는 가운데서 어둠속의 긴 터널을 벗어나서 새로운 나의 가치와 생활을 창조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사랑샘가족에게 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나이가 많고, 가진 것이 있고 없음을 떠나서 나에게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런 생활속의 사람샘가족! 그런 생활을 하면서 착실히 맡은 일에 충실히 하는 것이 몸에 베어있다면 그에 대한 만족은 나에게 최고의 것으로 될 것으로 믿습니다.
그리고, 건강을 위하여 하루하루 체계적으로 나를 사랑하고 이제는 이 사회 구성원과 함께 생활을 하면 이 세상 어느 것 보다도 어둠속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 밝음의 세계,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이 될것이며, 나 자신의 새로운 행복이 될것으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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