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간 계속된 추석명절 미귀향자 위로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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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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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계속된 추석명절 미귀향자 위로잔치
정부의 재정지원 없이 순수 봉사자들에 의해 겁도 없이 시작한 <추석명절 미귀향자 위로잔치>가 벌써 23년째이다.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
추석 연휴 첫 날...합성동시외버스터미날,마산역 광장 등지에서 노숙하던 형제들을 사랑샘교회로 모시고 와서 따뜻한 추석 음식을 대접하고 선물을 전해 드렸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25:35-40).
추석명절 연휴 둘째날,추석 명절날에 영혼이 구원받고 평생에 교회에 발걸음을 하지 않은 분들이 교회를 방문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함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추석명절 날 한 영혼이 사랑샘교회에 방문해서 자신의 죄를 깨닫고 영혼이 거듭나는 아름다운 역사가 일어났다.즐겁고 기쁨이 되는 일은 추석명절 위로잔치를 통해서 평생에 교회에 전혀 발걸음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교회에 방문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혼이 거듭나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추석 음식도 먹고 선물을 받아 나서는 저들의 모습을 보면서,기꺼이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함과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위로와 평강을 누리면서 이 일을 즐겁게 감당하고 있다.
추석명절 연휴 셋째날이다.이틀간의 위로잔치로 인해서 과로가 겹쳐서 전날 오후에 응급실로 가서 링거를 맞고 근무처인 여성 쉼터로 출근한 유미숙 사모를 뒤로하고,준비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3일째 미귀향자들을 섬겼다.헤어진 옷에 냄새가 코끝을 찌르는 사람들을 승합차로 교회 생활관에 모시고 와서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해 주는 행사였다. 한결같이 교회와 기독교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갖고 있던 분들이 금번에 개최한 사랑샘사역 현장에서 실시한 위로행사에 참석하면서 "명절이 되어도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고 지나쳐 버리는 시대 상황에서 있는 모습 그대로 자신들을 받아들여 가슴을 열고 3일동안 따뜻하게 섬겨주는 사랑에 잔잔한 감동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마음을 추스리고 교회에 출석해서 기독교 신앙을 갖겠다"는 다짐을 하는 분들의 각오를 들으면서 봉사에 대한 보람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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