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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기대-성공보다는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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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
작성일16-03-05 00:00 조회1,0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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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샘 가족 여러분, 성공이 무엇입니까?


대개의 경우 성공은 좋은 것이지만 성공주의는 나쁜 것입니다.


특히 목회자가 성공주의에 사로잡히면 아주 비참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성공주의의 가장 큰 결과는 자신을 남과 비교하여 끊임없는 불행에 빠지게 한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달란트 비유가 나옵니다.


거기에 5달란트 받은 사람, 2달란트 받은 사람, 1달란트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주인이 재능에 따라 맡기고 떠났다가 얼마 있다가 돌아와 계산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5달란트 받은 사람은 5달란트를 남기고 2달란트 받은 사람은 2달란트를 남겼습니다.


이때 주인이 어떻게 했습니까?


“잘하였도다.착하고 충성된 종아,네가 작은 일로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25:21).


똑같이 평가했습니다.


사실 이것은 불공평한 평가입니다.


주인은 똑같이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는 모두 같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어떤 사업가가 마더 테레사 수녀가 살아 있을 때 인도를 방문했답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분이고 노벨상을 탄 분이니 아마도 대단한 일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가보았더니 캘커타의 빈민굴에서 고아 300명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그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수녀님,기업가들은 하루에도 수만명씩 고아를 먹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겨우 300명을 먹입니다.


하나님은 둘을 어떻게 보실까요?”


테레사 수녀가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성공하라고 부르지 않고 충성하라고 불렀습니다”.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만명씩 먹이는 사람을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테레사 수녀는 실패한 사람이고 그런 의미에서 가장 크게 실패한 사람은 예수님입니다.


성공은 실적이 아니라 충성입니다.


충성이 성공이 아니라 실적이 성공이 될 때 목회자는 늘 불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과 목회자의 성공은 곧 충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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