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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침례교회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하는 한국성서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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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택수
작성일16-03-13 00:00 조회1,3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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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침례교회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하는 한국의 성서침례교회



한국교회가 성서침례교회 세계선교대회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2016년 3월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세계선교대회의 주제는 “눈을 들어 바라보라”(Lift Up Your Eyes and Look!)입니다.



우리가 눈을 들어 추수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바라볼 때,예수 그리스도만이 세상의 구주이자 희망이심을 봅니다. 또한 밖으로 시선을 돌려 추수밭을 바라볼 때,복음을 애타게 기다리는 잃어버려진 영혼들이 ‘와서 우리를 구원하라”는 부르짖음이 들려 옵니다. 눈을 들어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 보면,추수할 일꾼이 부족함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이 선교대회에 참여한 세계 각지의 선교사들의 눈과 마음을 통해 이땅의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러 가야 할 절박한 세상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우리는 눈을 들어 다시 오실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며,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을 합치고 함께 희생하며,우리의 헌신을 새롭게 하고자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교회가 성서침례교회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1968년에 미국 리버티대학교 공동 설립자인 앨머 타운즈 박사가 발표하여 베스터셀러가 된 미국의 10대 교회 덕분입니다. 이 책을 보면,당시 미국의 10대 교회 중 여섯 교회가 성서침례교회였는데, 그 특징을 복음적인 교회,불타는 구령의 영정과 세계선교에 헌신하는 교회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국 미주리 주 스프링필드에 본부를 둔 국제성서침례친교회는 세계 94개국에서 850여명의 선교사가 활동하고 있고,이들로 인해 세워진 성서침례교회가 12,000여 교회에 달합니다.



한국 성서침례친교회는 1954년 포스터 선교사를 시작으로,잭 베스킨,휘커 같은 초기 선교사들이 한국에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여,선교사를 필요로 하던 나라에서 현재 해외에 21명의 한인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목회자를 배출하는 공식교육기관으로는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가 있는데 성경 66권을 가르치는 특화된 주경신학과 한국에서 처음 시작한 강해설교전공,기독교교육한 과정을 석사부터 박사과정까지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서침례교회는 성경적이고 정통 기독교회입니다.



성서침례교회의 가까운 역사적 뿌리는 미국의 최대교단인 남침례교회입니다. 극동방송 이사장이며 세계침례교 총회장을 역임하신 김장환 목사님은 이렇게 성서침례교회를 추천합니다.



“성서침례교회는 19세기 초엽에 미국교회들이 자유주의 영향을 심각히 받을 때에 성경의 근본 진리를 사수하고 오로지 성경의 토대 위에 교회를 세우고자 1950년에 미국 남침례교회에서 나와 성서침례교회를 세우고 성경적인 교회를 세워가고 있는 위대한 교회입니다.”



성서침례교회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에 전 유럽과 북미에서 일어난 영적 부흥과 근본주의 운동의 명백한 계승자이자 후예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리는 신구약 정경 66권은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며,성경은 신앙과 실천에 있어서 최고의 권위이고 성경이 가르치는 모든 내용은 절대 무오함을 믿습니다.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무죄한 동정녀 탄생임을 믿습니다.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한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완전한 인간이시고 그분만이 유일한 구세주이심을 믿습니다.우리는 에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한 대속적인 죽음과 오직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의롭다여김을 받는다고 믿습니다.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적인 부활과 승천,가시적 재림을 믿습니다.”



이렇게 믿는 사람을 신학적으로는 “근본주의자”라고 부르니까,성서침례교회는 확실히 근본주의 신학 위에 서 있습니다.하지만 “근본주의”라는 용어는 1920년 이전에는 사용되지도 않았습니다.



성서침례교회의 신학과 역사의 뿌리는 근본주의를 훌쩍 뛰어 넘어 우리에게 설교의 황태자로 알려진 침례교 목사 찰스 헤돈 스펄전 목사나,영국침례교회,혹은 유럽의 재침례교도 중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성서침례교회의 믿음의 선조들은 종교개혁이 일어나기 훨씬 전부터 오직 성서만이 유일하고도 충분한 권위를 가진 규범이라고 믿었으며,전통과 교권주의 산물인 교황제도와 비성경적인 유아세례를 거부하고,믿는 자의 침례,오직 은혜로 말미암는 구원 등의 신약성경의 가르침을 믿고 가르쳤습니다.



성서침례교회의 신학과 역사의 뿌리는 신약성경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신약성경의 대다수를 기록한 1세기의 바울이 오늘 우리 성서침례교회를 평가한다면,바울은 주저없이 우리를 “복음주의자들”이라고 부를 것입니다.



무엇이 복음입니까? 바울은 목음을 로마서 1;1-4에서 이렇게 소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 가운데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바울이 가르친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구원,부활에만 우리 믿음의 초점을 맞추게 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도 집중하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왕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자이십니다. 나라와 민족을 심판하러 오십니다.



천년을 하루같이 인내하시며 아무도 멸망치 않고 구원받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땅끝까지 복음이 전해지면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 그가 오시면 의로운 통치가 이 세상과 저 세상까지 온 우주에 미치게 될 것을 우리를 믿습니다.



우리는 이번 성서침례교회 세계선교대회를 통해 ’예수 외에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이 없다“(사도행전4;12)는 절대적인 확신을 갖고 모여서, 성령의 권능으로 담대히 복음을 전하도록 함께 기도하며, 세상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경배하도록 힘을 합쳐 다 함께 국내외 선교에 더욱 더 헌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 목회대학원장 김택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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