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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나님의 일에 더욱 더 힘쓰는 해에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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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
작성일16-02-14 00:00 조회1,0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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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에 더욱 힘쓰는 해에 드리는 글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여호와께서 맹인(시각장애인)들의 눈을 여시며 여호와께서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며 여호와께서 의인들을 사랑하시며, 여호와께서 나그네들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들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 시온아 여호와는 영원히 다스리시고 네 하나님은 대대로 통치하시리로다 할렐루야”(시편146:1-10)



1991년 4월 서울불광동성서침례교회의 파송을 받아 현재 창원(당시 마산)에서 일반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일반사역을 감당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중에 1993년 10월1일에 위의 시편 146편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렸습니다.



아무런 망설임이 없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리고나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자연스럽게 1993년 10월에는 소외계층인을 섬기는 사랑샘선교회, 1997년 10월에는 사랑샘침례교회, 2000년 11월에는 알코올의존자들과 각종 중독자들의 자립과 재활을 돕는 사단법인 사랑샘공동체(경상남도 보건위생과 허가). 2002년 12월에는 가정폭력 피해자보호시설인 사랑이샘솟는집(여성부인가)을 설립하였습니다.



만 22년간 소외계층인, 특히 알코올의존자 및 각종 중독자, 신체정신 장애인, 교도소출소자, 노숙자, 가정폭력피해자 및 가해자 등을 섬기면서 생전에 겪지 못했던 수 많은 일, 엄청난 일을 겪었습니다. 때로는 그들을 위해서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고 밤낮으로 열심히 일했으나 생명의 위협과 배신과 모함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일을 겪으면서도 갈라디아서 6장9절부터 10절 말씀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그리고 빌립보서 2장13절 말씀,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는 말씀을 붙들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사랑샘사역 22년을 지나게 하시면서 그동안 섬기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변화되어지고 지역 사회에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개인은 물론이거니와 가족들의 변화로 가정이 회복되어지고 사랑샘사역 슬로건대로 건강한 시회, 행복한 가정, 사랑이샘솟는 공동체로 만들어가고, 변화되어지는 결국에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2016년 새해, 한 해동안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이루실 일들로 인하여 참으로 기대가 되는 해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죄와 사망, 멸망의 자리에서 부활과 영생의 복된 자리로 옮겨진 승리를 얻었으니 2016년에도 당연히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승리를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 성도들에게 주는 권면이 고린도전서 15장 57절과 58절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는 3가지 권면이 있습니다.



첫째는 “견실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믿는 믿음에 견실해야 합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이 이루신 모든 사건들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의 동정녀의 몸에서 나심,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심, 돌무덤에 묻히심, 사흘만에 살아나심, 하늘에 오르심 그리고 다시오시겠다고 약속하심 등을 통해 죄와 사망의 법 아래 있는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직접 역사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복음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 데살로니가후서 2장15절부터 17절에서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언급헸습니다. 우리는 이 변함 없고 감사한 구원의 진리, 즉 복음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견고해야 하고 그 믿음 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두 번째는 “흔들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썩지 아니하고 영원한 소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흔들리면 안됩니다. 우리의 믿음의 선배로써 복음의 일꾼이 된 사도바울은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에게 전한 편지 골로새서 1장23절에서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라고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사함 및 용서함을 받고 하나님께 의로운 자로 여김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국을 소망하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님의 목적이 있고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존재는 의미가 있으며 가치있는 것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사랑샘사역 현장에서 섬기던 많은 성도들을 하늘나라로 이사하게 하셨으나 하나님이 우리를 아직 이 땅에서 살게 하실 때는 살아있게 할만한 이유가 있고, 목적이 있고,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이 결코 흔들리면 안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복음은 우리의 응답, 반응을 요구합니다. 우리에게 회개하라, 기도하라, 감사하라, 이행하라(do)는 명령에 우리는 순종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은 빛과 소금이 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응해야 할 책임과 그에 따른 보상 및 징벌이 있음을 알아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의 일에 힘쓰는 데는 원칙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칭찬이나 관심을 끌기 위해 일해서는 안되며 하나님께 주목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히브리서 6장 10절에는 “하나님은 불의하지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을 결코 잊어버리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의 사랑으로 섬긴 신앙의 수고를 잊으시거나 신앙의 수고에 헛되게 할만큼 결코 부당하지 않으십니다. 사도바울은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린도전서 15:58 하)고 강하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랑샘가족과 후원자님 여러분,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영생의 소망을 갖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의 확신을 가진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믿는 믿음에 견고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믿음을 가진 우리의 수고와 애씀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희망찬 2016년에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고, 기쁨과 즐거움으로 견실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굳게 지키시고, 순종하는 자에게 결코 헛되지 아니하고 하나님 나라의 면류관이 상급으로 예비된 하나님의 일에 더욱 힘쓰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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