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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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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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14일부터 3월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성서침례교회 세계선교대회>에 잘 다녀왔습니다.
이현봉목사님,정영숙전도사님,황영자선생님,이기훈형제님,차영애집사님,이병구목사님,정주안선교사님.강성기목사님 부부 등이 참석했습니다.
고난주간을 앞두고 묵상해 봅니다.
주님께서는 십자가의 길이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세상을 구원하시고 심판하시기 위한 과정임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렇기에 유대 지도자들의 거짓 증거나 무리들의 모욕과 핍박에 침묵으로 일관하십니다.
침묵으로 일관하시던 주님께서 마침내 입을 여셔서,자신이 그리스도이시라고 밝히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권능으로 세상을 심판할 분이심을 그들에게 알려주십니다.
그렇게 자신을 증언하심으로써 조롱과 모욕을 당하시지만,하나님께서 이루실 일들을 증언하시며 끝내 하나님께서 보내신 길을 걸어가십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 나라를 신뢰하는 확신이 필요합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온갖 도전과 위협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주님을 따를 수 있게 하는 믿음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강한 확신은 어떤 장애물과 어려움에도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는 힘의 원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때가 이르면 영광 가운데 자신의 진짜 모습을 그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아셨기에,고난의 과정으로 굳건하게 나아가셨습니다.
그분께서 다시 오시기를 믿고 바라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에도 다양한 고난의 과정들이 존재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믿음과 소망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조롱하거나,감당하기 쉽지 않은 현실의 고난에 처하기도 합니다.
이런 조롱과 고난 앞에서 하나님 나라를 향한 우리의 걸음이 멈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을 신뢰하고,우리를 보내신 곳에서 그분의 복음을 증언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신 주님처럼,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확고한 천국의 소망 가운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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