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보내는 사랑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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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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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에 보내는 사랑샘편지
어린 새싹이 돋고 봄꽃이 만개하는 4월이 되었습니다.
봄은 우리에게 따스함과 풍요로운 느낌을 전해 줍니다.
싱싱한 봄의 향기가 물씬나는 아름다운 계절에 봄의 향기처럼 싱그롭고 포근한 한 달이 되시고, 따스한 봄을 만끽하면서 봄의 기운을 받아 더욱 활기찬 4월을 보내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지난 달에도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사랑샘사역을 위해 물질후원과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주시고, 사랑샘사역 현장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상담 및 자립재활 프로그램에 재능기부로 동참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부족한 종과 함께 귀한 말씀으로 섬겨주신 나종석 원로목사님, 이현봉 목사님, 정주안 선교사님과 엄주혜 선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3월14일부터 17일까지는 경기도 일산킨텍스에서 서울불광동성서침례교회의 초청과 한국성서침례교회친교회의 주관으로 성서침례교회 세계선교대회가 열렸는데 사랑샘가족들이 함께 참석을 해서 지구촌을 향한 세계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느끼고 경험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4월은 국가적으로는 4월13일 선거를 통해 나라의 일꾼을 선출하는 중요한 달이며, 저희 부부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달입니다.
1991년 4월28일에 서울불광동성서침례교회의 파송을 받아서 경남 마산(현재 창원)지역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1993년 5월부터 1993년 12월까지 2년 8개월간 일반사역인 마산성서침례교회 사역을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께서는 저희 부부에게 알코올중독자,신체정신장애인,교도소출소자,신체정신장애인,가정폭력피해자,노숙자 등의 소외계층인의 구원과 자립과 재활사역에 뜻을 품게 하시고, 1994년 1월부터 사랑샘선교회, 사랑샘침례교회(1997년 10월), 사랑샘공동체(2000년 11월), 사랑이샘솟는집(2002년 12월) 등을 설립하여 사역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만 25년째 이 곳 창원지역에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데, 그동안 하나님께서 저희 부부와 사랑샘사역을 사용하셔서 많은 일들을 이루셨습니다.
정말 하나님은 가치있는 자들을 택하지 않으시고 택한 자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시키셔서 가치있게 쓰임받게 하셨습니다.
사도바울이 성서 고린도전서 1장 27절부터 28절에 언급한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로운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라는 말씀을 그대로 실행하신 하나님이셨습니다.
가끔 사랑샘사역을 통해서 주님을 만나고 새롭게 살아가는 분들이 사랑샘사역 현장에 방문을 하고 그동안의 삶의 현장에서 있었던 소식을 전해 주기도 합니다.
이 곳 사랑샘에서 생활하다가 자립한 분들이 이제는 생활비를 벌어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고 과거에는 부모형제와 가족들에게 근심거리였는데 이제는 부모형제와 가족들을 행복하게 해 주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 보람을 느낍니다.
지난 달에도 인근지역에서 뿐만아니라 강원도 춘천과 경기도 성남,서울지역, 부산지역에서 “알코올로 인해서 직장을 그만두었는데 사랑샘에 가서 알코올 치료도 받고 도움을 받아 사람답게 살고 싶다. 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아들을 돌보고 있는데 생명의 위협과 한계를 느끼고 있던 차에 지구촌교회를 섬기면서 가정사역 전문사역을 하는 교수님의 소개를 받고 아들을 그곳에 보내고 싶은데 도움을 주었으면 해서...,”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물론 사역을 감당하는데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지금까지 사랑샘사역현장에서 수혜를 받은 분들의 영혼이 구원받고 건강이 회복되고,자립하여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써 힘차게 살아가고 있는 일들로 인하여 사역에 대한 보람을 느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매주간 사랑샘상담 및 자립재활프로그램이 진행되고,4월3일 주일 오전11시,오후2시에는 부천 복된교회 남기탁 원로목사님,4월10일 주일 오전11시에는 열방선교회 정주안 선교사님,오후2시에는 엄주혜 선교사님,4월17일 주일 오전11시, 오후2시에는 거제 연사교회 나종석 원로목사님,4월24일 주일 오전11시,오후2시에는 이현봉 목사님께서 귀한 말씀으로 섬겨주시겠습니다.
그리고 4월18일(월) 오후7시에는 사랑샘공동체 정기이사회,4월25일(월) 오후7시에는 사랑샘공동체 정기운영위원회가 사랑샘공동체 회의실에서 열립니다.
끝으로, 2016년 네 번째 달을 맞이하여 사랑샘사역을 위해서 기도와 물질과 자원봉사로 헌신적으로 섬겨주시는 후원자님의 가정과 일터(사업장, 교회, 기관) 위에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형통하고 영육간이 강건하게 되는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이천십육년 네 번째 달
사랑샘섬김이 대표 강성기목사와 사랑샘가족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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