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해야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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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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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해야 삽니다.
오늘 주일 오후3시에는 경남기독교 총연합회와 경남성시화운동본부의 공동주최로 창원공원묘원 내에 위치한 경남선교 120주년기념관앞에서 <경남선교의날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1889년 10월2일 126년전 조셉 헨리 데이비스 선교사를 시작으로 많은 호주선교사들이 경남 땅에 복음을 전해 준 날을 기념해서 매년 10월 첫째주일을 “경남선교의 날”로 정하고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어느 날 무디 목사님이 벽난로 앞에 앉아 있는데 한 청년이 찾아와 질문했습니다. “목사님,꼭 교회에 나가야만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까.개인적으로 성경공부도 하고 기도하면 되지 않습니까?” 무디 목사님은 아무 대답도 없이 지피던 장작들을 흩뜨려 놓았습니다. 그러자 장작불이 하나둘 꺼지기 시작했고 금세 방안에 냉기가 감돌았습니다. “여보게, 조금 전에는 온 집안이 훈훈했는데 지금은 왜 이리 추운 줄 알겠나?” “목사님께서 장작을 흩뜨려 놓아 불이 꺼졌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무디 목사님은 청년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교회도 그리스도인들이 모여야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며 성령의 불이 타오르게 되는 걸세. 모여서 서로 대화하며 삶을 나누어야 사랑의 불이 훈훈하게 일어나는 것이라네.”.
우리는 서로 어울리는 교회생활을 통해 성숙한 인격과 삶을 찾게 됩니다. 저는 경남의 성도와 교회가 연합하면 경남 땅과 이 나라와 민족, 그리고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확신하고 연합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러기들이 철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합니다. 기러기가 떼를 지어 날아가는데 그 모양을 보세요. 거꾸로 영어의 ‘V’자 형입니다. 조류 학자들이 연구하였는데 앞에 있는 기러기가 날개를 퍼득이면 뒤에 있는 기러기에게 양력이 작용하게 된답니다. 혼자 나는 것보다는 71%를 더 멀리 날 수 있게 된답니다. 같은 방향으로 교대하면서 날으는데 뒤에 있는 기러기들이 우는 소리를 냅니다. 이게 우는 게 아니라 앞에 있는 기러기에게 힘을 주는 응원의 소리라고 합니다.
미물들도 연합할 줄 아는데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연합하고 일치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살게 됩니다. 교회는 한 마음으로 한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그래야 마른 뼈 같은 우리들이 살아서 하나님의 군대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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