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의 사랑샘편지

2015년 12월에 보내는 사랑샘편지

어느 덧 11월을 보내고 12월을 맞이합니다. 희망으로 시작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제 마무리 잘 하셔서 웃음과 기쁨이 넘치는 12월 보내시고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대합니다.

금년 2015년 1월부터 11월까지 하나님께서는 사랑샘 사역 현장을 통해서 많은 일을 이루셨습니다.

매월 사랑샘사역을 위해 변함없는 애정으로 시간과 재능과 물질을 드리고, 중보기도로 동역해 주신 후원자님들과 자원봉사자님들의 수고로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을 잘 수행할 수가 있었습니다.

사랑샘사역 현장의 소문을 듣고 여러 곳에서 달려오는 분들을 상담하고 도우면서 섬기는 일에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11월에도 사랑샘사역 현장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상담 및 재활자립 프로그램 외에 매 주일마다 남기탁 원로목사님, 나종석 원로목사님, 이현봉 목사님, 정주안 선교사님, 엄주혜 선교사님들께서 진행한 특별집회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지난 11월1일 주일 오전11시, 오후 2시에는 <사랑샘사역 22주년기념예배 및 감사축제>를 가졌습니다. 강사로는 남기탁 원로목사님(부천 복된교회)께서 수고하셨는데, 22년간 사랑샘사역에 수혜를 입으신 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행복한 순간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사랑샘사역을 위해 섬겨주시는 후원자님들과 자원봉사자님들께서 연출한 작은 음악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을 찬양하며 감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사랑샘사역 대표섬김이인 저는 지난 11월16일에는 서울 기독교중독연구소에서 주최하는 중독회복상담학교의 강사로 섬겼고, 11월23일부터 24일에는 제주도 열매맺는교회 창립예배에 다녀왔습니다.

12월에도 6일과 20일에는 이현봉 목사님, 13일에는 나종석 원로목사님, 25일 성탄축하예배에는 노경호 원로목사님, 27일에는 정주안, 엄주혜 선교사님께서 강사로 말씀을 전하십니다.

특히 12월 8일에는 경남 유일의 기독교대학인 창신대학교 채플시간에 제가 특별강사로 말씀을 전합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상대로 사랑샘사역을 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혼들을 섬기게 되는 일로 인하여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는 선진국 34개 회원국 간의 상호정책조정과 정책협력을 통해 경제사회발전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세계경제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당당히 50관왕을 차지했다는 보고를 SNS를 통해 접했습니다.

그 내용으로는 자살률, 산업재해사망률, 가계부채, 남녀임금격차, 노인빈곤률, 청소년흡연률, 성인흡연률, 가장낮은 최저임금, 저임금 노동자 비율, 자동차 접촉 사고율, 인도에서 교통사고율, 보행자 교통사망률,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 노인교통사고비율, 교통사고 사망률 높은 국가, 학업시간 가장높은 순위, 이혼증가율, 자살증가율, 15세이상 술소비량, 독주소비량, 양주소비율, 저출산 등,,,50개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통계에 국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영예롭지 못한 부분에 우리나라가 50개 분야에 수위를 달리고 있는데 대해 참으로 안타까움이 있는 반면에 그만큼 아직도 사랑샘사역을 통해 할 일이 많이 있다는 사실로 인해 즐거움(?)도 있습니다.

이제 23주년을 향해 달려가는 사랑샘사역을 통해서 이 땅에 어두움이 물러가고, 이 땅에서 호흡하는 소외된 영혼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으로 거듭나게됨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계속해서 중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사랑샘편지를 읽으시는 분들에게 부탁드리는 바는 2016년 사랑샘사역 운영을 위한 물질후원과 자원봉사와 중보기도로 동참해 주실 후원자들을 많이 발굴하셔서 저희들에게 추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결산의 계절 12월, 즐거운 성탄과 2016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사랑샘사역을 위해서 기도와 물질과 자원봉사로 헌신적으로 섬겨주시는 후원자님의 가정과 일터(사업장, 교회, 기관) 위에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형통하고 영육간이 강건하게 되는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이천십오년 열두번째 달

사랑샘섬김이 대표 강성기목사와 사랑샘가족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