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생활세미나 소감

2015년 5월17일 오전11시, 오후2시, 사랑샘교회에서 열린 13회 가정생활세미나에 참석하고나서 서로의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전시간에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정 하나님이 만드신 결혼생활과 나의 결혼생활, 결혼의 언약에 대해 강의하셨다.

또 오후시간에는 부부갈등(싸울때)과 위기관리에 대해 강의가 계속 이어졌다.

부부갈등시 내가 살펴야 할 것들,부부싸움 이후에 갈등해결을 위한 방법 등,실제 가정생활에서 부부가 갈등시 화해할 수 있는 구체적방법도 제시해 주었다.

강의가 끝난 후,강의를 듣고 받은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 받은 은혜를 나눔으로 개개인의 문제들을 솔직히(?) 나눔으로 더 풍성한 시간들이엇다.

다음은 서로 나눈 내용들이다.

000학생:부부싸움 때 해결은 평화적으로 협상하라는 부분이 특별히 마음에 와 닿았다.

000집사:성경에서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는 말씀을 배우자에게 일방적으로 나만 돕는 배필이 되어달라고 요구하기 보다는 배우자 쌍방이 서로를 도와주는 관계,서로가 서로에게 돕는 배필의 역할을 해 주는 관계로 만들어가야 하겠다.

000집사, 엡5;31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들이 한 육체가 될찌니.....“ 첫째, 떠남의 원리는 부부가 결혼생활 중에 겪게 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육신의 부모가 아닌 영의 부모이신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것을 의미한다.둘째, 연합의 원리는 부부 두 사람이 온전히 연합하는 삶의 의미는 성장 배경,가정환경,생각의 틀,일처리 방식들이 전혀 다르지만 서로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의미하는 것이다. 연합의 뜻은 색깔이 전혀 다른 색종이를 두 장 붙이는 것이다.

000집사: 부부싸움, 갈등이 발생할 때 나의 욕구를 살펴보라는 말씀에 은혜를 받았다. 나와 성장배경과 생각, 일처리 방법 등이 배우자가 다르기 때문에 어떨 때는 나의 욕구가 우상이 되어 부부갈등을 불러 올 때가 많다는 것이다. 부부싸움을 할 때 처음에는 배우자를 무시하거나 회피하다가 나중에는 서로 비난하고 공격하고, 뒤에는 자신의 분에 못이겨 뛰쳐나가기도 한다는 대목에서는 우리 부부가 싸울때랑 어찌 그리 똑 같은지...

000집사 : ”남편의 잘못, 아내의 잘못을 은혜로 덮으라“는 말씀에 진한 감동으로 내 가슴을 울렸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우리의 허다한 허물을 덮어주셨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