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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에 보내는 사랑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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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
작성일15-08-01 00:00 조회1,0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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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에 보내는 사랑샘편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뜨거운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는 계절인 8월의 여름입니다.


한껏 달아오른 머리와 정신과 마음도 식힐 때이어서 직장마다 꿀같은 휴가가 주어지고, 가족들이 함께 휴식의 기회를 갖습니다.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지난 7월에도 사랑샘사역을 위해 변함없는 애정으로 시간과 재능과 물질을 드리고, 중보기도로 동역해 주신 후원자님들과 자원봉사자님들께 지면을 빌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7월에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외에 5일, 19일 오전11시, 오후2시에는 이현봉 목사님, 12일 오전11시, 오후2시에는 나종석 원로목사님, 26일 오전11시에는 마이크 코비선교사님, 오후2시에는 댄 던바 선교사님께서 사랑샘 가족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강사로 섬겨주셨고, 7월13일(월) 오후7시에는 <제33회 사랑샘공동체 정기이사회>가 사랑샘공동체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7월에도 사랑샘사역 현장에서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 특별히 안타까운 일과 뜻깊은 일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안타까운 일은 사랑샘사역 현장에서 섬겼던 분 중에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 한 분을 장례한 일이며, 뜻깊은 일은 사랑샘사역 현장과 경남지역에 방문한 분들을 섬겼던 일입니다.


먼저, 안타까운 일은 사랑샘사역에서 섬겼던 고 김 모 형제를 하나님 나라로 보내드린 일입니다.


지난 7월17일 오전 11시30분경에 창원서부경찰서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장기적으로 이용하는 모텔 투숙자 한 분(52세)이 2, 3일 전에 사망하여 유가족들을 찾다가 연락이 닿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는 중에 변사자 처리를 해야 할 상황이었는데 유품 중에 목사님 명함이 있어서 전화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갑작스런 주검 앞에서 아무리 많은 계획을 세우고 치밀하게 장래를 위해 준비하며 자랑한다고 할지라도 아침에 잠시 끼었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한낱 미물에 지나지 않는 소자들이 장래 일을 어찌 알겠는가?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경찰조사를 통해 장례지시가 떨어진 후에 유가족들의 요청이 있어서 제가 7월17일, 18일 창원파티마병원 장례예식장에서의 입관예배 및 발인예배, 창원공원묘원 화장장에서 하관예배를 인도했습니다.


장례를 진행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고인이 된 김 모 형제로 인해서 누나가 교회에 다니게 되었고, 누님에 의하여 여동생 가족이 인근에 있는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는 것과 결국 김 모 형제에 의해서 가족 모두가 전도가 이루어졌다는 사실입니다. 불행 중에 참으로 다행한 일이었습니다. 그것이 사랑샘사역의 목표이자 보람입니다.


두 번째로, 뜻 깊은 일은 사랑샘사역 현장에 방문한 분들을 섬겼던 일입니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동안 사랑샘사역 현장에 방문한 서울선교은혜교회 선교팀원(10명, 외국인 선교사 4명 포함)이 있어서 그들을 최선을 다해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겼습니다.


23일 오후에 창원 사랑샘사역 현장에 도착한 그들에게 그동안 만 22년간 사랑샘사역현장에서 일어난 일들을 소개한 후에 정영숙전도사님의 섬김을 통해 한정식으로 저녁식사를 대접받고 북면 온천호텔에 투숙을 시켰습니다.


24일에는 창원 사랑샘사역 현장에서 교제를 한 후에 창원 유천칡냉면집에서 정진상집사님을 섬김을 통해 점심식사를 대접받고, 경남선교 120주년선교기념관 및 주기철 목사기념관, 창원의 집을 관광했습니다.


25일에는 거가대교, 와현해수욕장, 통영 동피랑벽화마을을 관광하고, 경남대학교 까페드림을 방문해서 백승엽 점장님의 아름다운 섬김을 통해서 양식으로 저녁식사를 대접받았습니다.


26일 주일에는 사랑샘가족과 사랑샘자원봉사자들과 서울은혜선교교회 지체들이 함께 드린 <선교주일> 오전오후예배를 통해서 천국의 축제가 이루어졌습니다.


미국선교사로 한국과 헝가리에서 복음을 전하시는 두 분의 선교사님을 통해서 증거되어진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천국잔치에 함께 한 성도들이 죄씻음을 통한 용서를 경험하여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은 성도로서, 온전히 변화된 삶을 살겠다고 새롭게 결단한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올려드린 신앙간증, 성경암송과 율동, 독창과 가족찬양, 국악 판소리연주, 첼로연주, 창원시 공무원 윤영근 명곡동주민센터장님을 통해 창원에서 22년간 소외계층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랑샘침례교회, 사랑샘선교회, 사단법인 사랑샘공동체, 사랑이샘솟는집의 소개 등을 통해서 모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8월에도 사랑샘사역 현장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상담 및 재활자립 프로그램 외에 2일과 16일 오전11시, 오후2시에는 나종석 원로목사님, 9일과 30일 오전11시, 오후2시에는 이현봉 목사님, 23일 오전11시에는 정주안 선교사님, 오후2시에는 엄주혜 선교사님께서 사랑샘 가족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강사로 섬겨주시겠습니다.


특별히 6일(목)부터 8일(토)까지 경북 영주에 위치한 복된수련원에서 나종석 원로목사님과 남기탁 원로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2015 사랑샘가족 하기수련회>를 갖습니다. 수련회기간동안 좋은 일기와 필요충족, 그리고 힐링이 되는 행복한 수련회가 되도록 중보해 주십시오.


끝으로, 8월에도 사랑샘사역을 위해서 기도와 물질과 자원봉사로 헌신적으로 섬겨주시는 후원자님의 가정과 일터(사업장, 교회, 기관) 위에 하나님의 큰 평강과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이천십오년 여덟번째 달


사랑샘섬김이 대표 강성기목사와 사랑샘가족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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