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서는 술과 담배를 어떻게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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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서는 술과 담배를 어떻게 보는가?
불신자들 가운데 술이나 담배에 인박혀 있는 이가 대단히 많아서 개신교 신앙을 갖고 싶어도, 술, 담배를 끊을 수 없어서 교회에 나가지 못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개신교는 술담배하는 것을 금지 조항으로 하여 불신자들이 기독교 신앙을 접하는데 있어서 결코 전제 조건으로 삼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냥 교회 출석하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것이 침례(세례)받는데 있어서도 아무런 전제조건이 되지 않습니다.그것은 구원 문제와도 아무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금욕, 금지주의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적극적으로 해답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자신의 성격이나 삶이 변하게 되므로 악습이라든가 악한 성격이 없어지고 성화되어서 자연히 술이나 담배를 끊게 되므로 금주 금연을 기독교 신앙을 접하는데 있어서 전제조건으로 강요하지는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술이라든가 담배를 끊고서 기독교 신앙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는 상관없이 그대로 교회에 출석하면 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중 그것이 좋지 않은 일라고 깨달아지면 자연히 버리게끔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술이라든가 담배를 끊는 것은 의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의지가 굳게기 때문에 끊는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의 우월성 때문에 다른 무엇도 그에 비할 바 못 되어서 무가치한 일들을 끊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술에 대한 성경의 교훈을 볼 때에도, 술을 먹는 자체만으로는 죄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술을 금하고, 술을 경계하는 구절이 많이 있지만(술 취하지 말라-엡5;18,술에 미혹되지 말라-잠20:1 등 20여곳), 술을 허락하는 구절(술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창27:28,술은 치료의 약-딤전 5;23)도 두 세군데 있습니다.
그런가 할 것 같으면 담배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것은 성경이 기록될 당시에는 끽연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술,담배가 복음을 받는데 조건이 될 수 없고, 또 교인이 되고 안되는 자격 심사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다만 한국 교회에서 개신교인들이 술 담배를 안하게 된 것은 조선에 처음으로 복음을 전하러 온 서양 선교사들이 조선에 와 보니까 조선사회에 이 술 담배로 인한 페단이 너무 크므로 교인들에게 술 담배를 못하게 강력하게 권장하고 금지조항으로 한 것이 좋은 전통으로 내려져 와서 지금도 이것이 지켜지고,또한 권장사항으로 가르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즉 교회에서는 술, 담배 먹는 것이 신체의 건강을 해치고, 경제적인 손실과또한 정신적 타락과 사회악을 조장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경건한 신자의 생활상, 좋지 않다고 보고 금할 것을 권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금주, 금연을 권하는 것은 우리 인체를 하나님이 선물로 허락하신 고귀한 성전으로 보는 시각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성전을 술이나 담배같은 건강에 나쁜 것으로 오염시켜서 신체와 정신의 허약과 질병을 초래한다면 이는 성전을 더럽히는 것이요 결국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를 저버리고 욕되게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실상 술이나 담배가 우리 몸에 이로울 것이 전혀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 한국사회에 술 담배로 인한 페단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법원의 통계를 보면 살인, 절도, 폭력, 성폭력, 살인, 강도범죄의 1/4이 술먹은 상태에서 저지르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교통사고도 1/4이 음주상태에서 저지르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또한 흡연도 나이 많은 분들에게는 줄어들고 있으나 오히려 젊은 청소년들에게 있어서는 남녀 불문하고 점점 그 흡연율이 높아지고 있어서 이런 청소년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느 중고등학교에서는 비공식으로 은밀히 학생 중에 거의 절반이 끽연을 하고 있다는 통계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술 담배에 대한 절제력이 약하여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폭음하고 담배도 하루에 10가치 이상 피우는 폭연하는 사람도 많고 또 서양인들이 이런 절제하지 못하는 한국사람들의 술 문화(서로 술을 권하면서 정신을 잃을 정도로 마셔야 술 마셨다고 생각하고 친교했다고 생각하는)를 꼬집고 비판하면서 필히 고쳐야 할 악성으로 꼽고 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술은 우리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감성을 풀어 놓기 때문에 술 취한 상태에서 폭력과 욕설과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취몽으로 또는 담배를 피우는 일로 정신적인 타락과, 언행의 실수와, 질병을 유발하며 또한 환경이 오염되고, 경제적인 낭비와 손실을 초래하는 등, 그 해악이 매우 큰 것입니다.
또 굳이 따지고 보자면 금주,금연을 권하는 곳이 어디 교회 뿐이겠습니까? 학교와 병원에서도 산사(절)에서도 술,담배를 금하도록 하지 않습니까? 학교,병원에서 금주, 금연을 요구한다고 해서 우리가 학교와 병원을 외면하고 살 수 있습니까?
그러므로 술,담배를 끊고 교회에 나가겠다는 생각보다는 일단 교회를 다니면서 서서히 술, 담배를 끊어 보겠다는 결심을 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기독자료 최강 기독질문 <주님 닮기 원해 2014년 8월30일 >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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