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의 사랑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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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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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의 사랑샘편지
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그간 평안하셨습니까?
만 2년 7개월간의 일반사역을 뒤로하고 소외계층인을 위한 사랑샘사역 만을 고집하며 사역한지 어느덧 21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1991년 4월27일에 서울불광동성서침례교회 파송으로 경남 마산 땅에 첫 발을 내 딛음으로 경남 땅을 향한 하나님의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1991년 5월부터 시작한 마산성서침례교회 사역을 1993년 12월까지 종료하기로 하고, 이미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면서 1993년 10월에 시작된 소외계층인을 위한 사랑샘선교회 사역이 1997년 10월 사랑샘침례교회, 2000년 11월 사단법인 사랑샘공동체, 2002년 12월 사랑이 샘솟는집이 설립되는 역사로 이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시고자하는 소외계층인을 위한 구원사역들을 감당하면서 지금까지 만 21년간 사랑샘 사역에 함께 해 주신 분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수 많은 교회들과 성도들, 그리고 신앙은 같지 않아도 단지 소외된 사람들을 돕는 선한 일을 한다는 것 때문에 신앙을 불문하고 정성을 다해 최선으로 섬겨주셨습니다.
순간순간 힘들고 낙심이 되고 지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여지없이 돕는 손길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1993년 10월에 마산역 앞 쪽방 3개를 얻어서 시작한 사역이 이제는 50평 건물 3개층, 약 150평과 별도로 인근에 가정폭력피해자들을 위한 쉼터건물을 사용해서 사역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 주셨고, 잃어버려진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들을 선포하면서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제 아내를 통해서만 일을 이루게 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하는 준비된 많은 사람들을 예비하셔서 합력해서 선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1993년 12월로 일반사역을 그만두고 노숙자, 알코올중독자, 교도소출소자, 신체정신장애인, 무의탁노인들 등의 소외계층인을 위한 특수사역을 시작하면서 누구에게 자문을 구하거나 의논할 대상이 없었습니다.
제가 섬기는 교단내에서는 제가 처음하는 일이라 누구에게 고민을 털어 놓고 상담할 맨토가 없다가 보니 모든 고민을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면서 혼자서 해결하고 모든 필요들을 혼자서 충당해야만 했습니다.
입소자들의 필요충족을 위해서 현장에서 밤낮으로 일해야 했고, 인력사무실과 고물상,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면서 재정적인 필요충족과 함께 입소자들을 자립시켰습니다.
처음부터 열정적으로 일한 결과 너무 무리하여 건강 이상으로 안면근육마비 증세가 오기도 했고, 돌보는 대상자들에게 크고 작은 사고들이 발생할 때는 그 일을 수습하고 해결하는 일을 위해 경찰서를 자주 출입했습니다.
때로는 대상자들 중 재범하여 교도소에 수감되어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전국에 있는 교도소를 면회하는 일을 위해서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했으며, 세월이 흐르면서 소문에 의해 돌보고 섬기는 대상자들이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일로 인하여 운전량과 업무량도 많아졌고 자연히 발전에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지금까지 21년의 세월동안 이 일에 함께 해 주신 하나님과 중보기도와 물질로 함께 섬겨주신 후원자님들과 자원봉사자님들께 지면을 빌어서 감사인사 올립니다.
지난 10월에도 사랑샘가족들의 영성 회복과 영적 성장을 위해 5일(주일) 오전11시 예배, 19일(주일) 오전 11시, 오후 2시예배에는 나종석 원로목사님, 12일과 26일(주일) 오전 11시, 오후2시 예배에는 이현봉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또한 5일(주일) 오후3시에는 경남성시화운동본부와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경남선교의 날 기념예배>가 경남선교 120주년기념관 앞에서 드려졌고, 25일 오후6시에는 <사단법인 사랑샘공동체 정기이사회>가 열렸습니다. 저는 19일(주일) 오전11시와 오후2시에 김해 풍성한침례교회에서 특별집회를 인도했습니다.
특별히 11월2일 주일 오전11시, 오후2시에는 그동안 사랑샘선교회(1993년 10월설립), 사랑샘침례교회(1997년 10월설립), 사단법인 사랑샘공동체(2000년 11월설립), 사랑이샘솟는집(2002년 12월설립)과 함께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분당 한소망성서침례교회를 섬기시는 박명국목사님(가정교회 전문사역자)을 강사로 모시고 <사랑샘사역 21주년기념 축하 및 감사축제>를 가졌습니다.
이 날은 지금까지 21년간 사랑샘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입은 분들, 오늘의 사랑샘사역이 있기까지 정성스러운 후원과 열정적인 기도와 사랑의 섬김을 통한 자원봉사로 함께 해 오신 분들이 함께 한 복된 행사였습니다.
11월 첫째 주일(2일)에는 박명국목사님, 둘째 주일(9일), 넷째 주일(23일)은 이현봉목사님, 셋째 주일(16일), 다섯번째 주일(30일)은 나종석 원로목사님들께서 섬겨주시겠고, 특히 셋째 주일(15일)은 <2014 사랑샘가족 추수감사주일>로 드려집니다.
끝으로, 감사의 계절 11월에도 사랑샘사역을 위해서 기도와 물질로 헌신적으로 섬기시는 후원자님의 가정과 일터(사업장, 교회, 기관) 위에 하나님의 큰 평강과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빌면서 이만 줄입니다.
이천십사년 열한번째 달
사랑샘섬김이 대표 강성기목사와 사랑샘가족 일동
사랑샘 홈피 www.agapesem.com
상담 및 후원안내 010-7141-8291
사랑샘선교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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