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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사랑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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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5-01 00:00 조회1,5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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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월에 보내는 사랑샘편지 >

가정의 달, 5월은 본격적으로 따뜻해 지기 시작해 많은 꽃들이 피어나는 계절입니다.

때로는 힘이 들고 외롭고 주저앉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힘이 되어 주는 가족과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오늘도 힘을 내어서 걸어가고 조금씩 힘을 내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도 사랑샘사역의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소외계층인(알코올 및 각종 의존자, 노숙자, 교도소출소자, 보호관찰대상자, 정신장애인, 조현병 환우,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충동자, 가정폭력피해자 및 행위자 등)의 정서함양, 영혼구원과 자립자활을 위해 설립된 사랑샘사역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여러가지로 어려운 시기에 사랑샘 사역에 물질후원과 재능기부와 중보기도로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지난 4월에는 그동안 사랑샘가족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아오시던 두 분을 1주일 간격으로 하나님 나라로 보낸 일이 있었습니다. 밀양시민장례식장에 빈소를 둔 <고 박덕귀 성도(99,밀양 거주,황영국전도사 모친)와 경기도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에 빈소를 둔 <고 김달원 성도(91, 부천 거주, 이현봉목사 장인-김영희사모 부친)<천국환송예배>를 집례했습니다.

사랑샘가족들과 함께 슬픔 중에 하나님 나라에서 다시 뵈올 것을 소망하며 새로운 각오로 살아가기를 원하는 유가족들 위에 하나님의 특별한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힘껏 기도드렸습니다.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린도후서 5:8-10)는 말씀을 마음 속 깊이 새겼습니다.

4월에 기뻤던 일은, 이 곳 사랑샘공동체 생활관에 입소한 분(44)이 자립하여 인근에 있던 직장에 취업해서 1년간 근무하다가 331일자로, 더 큰 발전을 위해 근무 조건이 좋은 서울로 근무지를 옮긴 일이었습니다.

안타까운 일은, 그동안 알코올로 인한 정신장애의 어려움이 있어서 사랑샘사역 현장에서 약 3년간 돌보고 섬기던 분(43)이 또 다시 재발하여 방황하다가 보호자인 부친의 손에 이끌리어 지역에 있는 정신과 병원에 입원한 일이었습니다.

또한, 사랑샘사역 현장에서는 42일 주일 오전11, 오후2시에는 <남기탁 목사(부천복된교회 원로) 초청 말씀집회>가 열렸고, 430일 주일 오후2시에는 <5회 예사랑 색소폰앙상블 초청 연주회 및 윤영길 병원장 간증집회>를 갖게 되었는데, 사랑샘사역에 함께 하는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하나님 말씀과 찬양, 간증으로 은혜를 듬뿍 받아 크게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정의 달 5월에는 주일 오전11, 오후2시 예배시간에 네 분의 강사님(어린이주일 나종석목사, 어버이 주일 이현봉목사, 가정주일 강완석 목사, 가족주일 강성기목사)을 통해서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아울러, 521일 주일 오후2시에는 매년 행복한 가정을 세우고자하는 취지로, 사랑샘선교회와 사단법인 사랑샘공동체 공동주최로 이경임 소장님을 모시고 갖게 되는 <19회 행복한 가정생활세미나, 주제:핵심감정의 치유와 회복>, 528일 주일 오후2시에는 <사랑샘가족 찬송발표회>를 갖게 됩니다.

인도의 테레사 수녀가 노벨 평화상을 받은 날, “세계 평화를 위하여 가장 긴급한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기자의 질문에, 테레사 수녀는 "기자선생께서 빨리 집에 돌아 가셔서 가족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긴급한 일입니다."라고 했습니다.

밖에 나아가 제아무리 재물이나 권력이나 명성이나 그밖에 모든 것을 다 차지했다고 하더라도 가정이 행복하지 못하면 불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비록 부와 지식과 권력을 다 가지지 못했어도 가정에서 행복을 느끼면 그 사람은 행복합니다.

세계를 제패했던 로마 제국이 멸망한 원인은 단순히 정치적이거나 군사적인 이유가 아니라 성적인 문란으로 인한 가정의 붕괴였는데, 당시 로마의 철학자인 세네카는 가정의 소중함을 역설했습니다. “로마의 애국자들이여! 가정으로 돌아가십시오. 그리고 가정을 지키십시오.”

우리도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가정을 잘 지키는 것이 애국하는 길임을 깨닫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5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가정의 달 5월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샘사역을 위해서 신실하게 사랑으로 섬기시는 후원자님의 가정과 일터(기관, 교회, 사업장)와 생애 위에 하나님의 큰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2023년 다섯 번째 달, 가정의 달에

사랑샘가족 대표섬김이 강성기목사와 사랑샘가족 일동

*사랑샘홈페이지 www.agapesem.com

*상담 및 후원안내 010-7141-8291

사랑샘선교회 후원

경남은행 569-07-0007431 (예금주:사랑샘선교회)

사단법인 사랑샘공동체 후원

경남은행 501-07-0084419 (예금주:사랑샘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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