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에 보내는 사랑샘편지

<2023년 8월에 보내는 사랑샘편지 >

그동안 무더위 가운데 평안하셨습니까?

폭염과 긴 장마로 많은 수해를 겪으면서 이제는 말뿐인 수해 예방이 아니라 되풀이되는 수해 참사를 미연에 방지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체계적으로 재난에 대응하는 시스템 마련과 운영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지난 7월에도 사랑샘사역의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소외계층인(알코올 및 각종 의존자, 노숙자, 교도소출소자, 보호관찰대상자, 정신장애인, 조현병 환우,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충동자, 가정폭력피해자 및 행위자)의 정서함양, 영혼구원과 자립자활을 위해 설립된 사랑샘사역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여러가지로 어려운 시기에 사랑샘 사역에 물질후원과 재능기부와 중보기도로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지난 7월에도 사랑샘사역 현장에 많은 분들의 발걸음과 많은 활동들이 있었습니다.

사랑샘사역 현장에서는 사랑샘가족들을 위해서 나종석목사님, 이현봉목사님, 강완석목사님께서 하나님 말씀으로 섬겨주셨고, 대표섬김이인 강성기목사는 7월2일 서울 함께세워가는교회에서 열린 <김지수전도사 목사안수예배>에 안수위원, 동문회 축하기념패 증정, 격려사 순서를 맡은 관계로 참석했으며, 합성동 누가의 다락방에서 열린 <마산기독의사회>에서 강사로 섬겼습니다.

아울러 함양열린교회에 방문하여 사고로 좌측 손가락 3개 절단 사고를 당한 이기용목사님, 코로나 확진자 박 모 님(66세), 창녕 00교회 알코올의존자 하 모 성도(54세,남)를 상담하고 위로한 일, 또한 서울 유영조 님댁에서 열린 <솔로몬회 부부모임>, 창원왕성교회에서 열린 <일사각오 오페라 뮤직 출범식>, 창원반석교회에서 열린 <경남CBS 목회자방송선교위원회 조찬기도회>, 경남도청 신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주민감사 청구 시민협의회 경남본부 발대식> 등에 참석하고, 창녕에 위치한 <행복드림후원회>에 방문하였습니다.

지난 7월28일, 무더위 가운데 <경북 영주, 예천지역 선교지 방문>을 했습니다. 오전에 경남성시화조찬기도회(사회 담당)를 마치고 아내와 같이 금년 <2023 사랑샘가족 하기수련회(8월7일-9일)> 장소인 경북 영주 복된영주수련원을 답사하고, 영주성서침례교회(담임 박종률목사님)와 예천평강성서침례교회 (담임 박칠성목사님)를 방문하며 사랑과 선행으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박종률목사님은 제가 1992년 일반사역인 마산성서침례교회를 섬길 때 신학생으로 선교여행의 일원으로 마산성서침례교회를 방문하여 지역전도를 위해 수고하셨던 분이셨는데, 광주반석성서침례교회를 섬기시다가 영주성서침례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해서 섬기시던 중 최근에 발병한 췌장수술을 한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시며 재활 치료 중이십니다.

또한 박칠성목사님 내외분은 제가 청소년시절인 1975년경 부산반송성서침례교회 담임목사님으로 섬겼던 분이셨는데, 현재 목사님은 90세, 사모님은 83세의 고령이신데도 불구하고, 손수 운전하시며, 지역의 어르신들과 영혼들을 위해 농촌 시골지역 교회를 신실하게 섬기시는 경이로운 분이십니다.

많은 사람들 중에 만남의 축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오랜 기간을 두고 영혼구원과 복음 사역을 위해 합력해서 쓰임받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금번에 경북 영주, 예천지역을 방문하면서 악조건 상황에도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며 제 마음 가운데 많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8월에도 사랑샘사역 현장에서는 8월6일 주일 오전11시, 오후2시에는 나종석목사님, 8월 13일 주일 오전11시에는 이현봉목사님, 8월20일 주일 오전11시, 오후2시에는 강완석목사님, 8월27일 오전11시에는 정주안선교사님께서 강사로 말씀을 증거해 주시겠고, 오후2시에는 <그리스도편지 초청 찬양집회>가 열립니다.

8월7일-9일에는 경북 영주 복된영주수련원에서 <2023 사랑샘가족 하기수련회>, 8월 13일 오후3시에는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815 특별성회(강사 부산영안침례교회 박정곤목사)>가 열립니다.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잠언 25:13)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무더위 상황속에서도 얼음 냉수같은 성도가 되어서 우리를 세상가운데 파송하신 주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리기를 원합니다.

아무쪼록 8월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샘사역을 위해서 신실하게 사랑으로 섬기시는 후원자님의 가정과 일터(기관, 교회, 사업장)와 생애 위에 하나님의 큰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2023년 여덟번째 달, 성하의 달에

사랑샘가족 대표섬김이 강성기목사와 사랑샘가족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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