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합친교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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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필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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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합친교회를 다녀와서...
5월 연합친교회(중부,호남,영남친교회)가 진주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어제 비가 와서 걱정을 했는데 모든 목사님의 기도 덕분에 화사한 날씨를 허락하셨습니다. 오전 10시에 목사님과 차를 타고 남해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다른 분들보다 일찍 도착하여 여유가 좀 있었습니다. 교회 입구에 수박과 참외와 떡등 대량의 간식거리가 풍성했습니다. 약간의 요기를 하고 자리에 착석하였습니다.
행복한목포성서침례교회 오상권 목사님의 찬양과 사회로 시작하여 아름다운 찬양이 친교회를 더욱더 은혜롭게 하였습니다.
최재민 영남친교회 회장님의 기도가 이어졌고 말씀은 이영국 중부친교회 회장님께서 목사님들에게 용기와 격려의 말씀으로 큰 은혜를 받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인도네시아로 선교 가시는 배성현 선교사님과 이산정 사모님께서 참석 하셔서 배선교사님께서 인사가 있었는데 인사 도중 눈물을 흘려 코끝이 찡했습니다.
그리고 교회 근처에 오리요리가 있는 식당에서 풍성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용압탕이란 보신요리로 목사님들의 다가올 여름철에 미리 몸보신을 해드리고 하신듯 합니다.
점심을 거하게 드시고 간단하게 각 친교회의 회의를 한 후 다시 교회로 가서 편백나무숲으로 산책을 갔습니다. 교회에서 나누어 주는 바나나와 초코렛, 사탕, 떡, 물을 넣은 비닐 주머니를 들고 가면서 자연스럽게 군산성서침례교회 방의택 목사님과 동행을 하도록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허락하셨습니다. 목사님께서 세월호 사건의 이야기를 하시며 우리는 땅만 걸었습니다. 신앙적인 이야기를 하시는데, 저는 감동과 은혜로 눈물을 세벅씩이나 훔치고 말았습니다. 약 50분 정도 걸었는데 긴 거리로도 여겨지지 않고 5분 정도 걸은 것 같고 손에 들고 있는 바나나도 먹을 생각도 못하고 내려 온 것 같습니다. 매번 친교회에 가면 이런 은혜는 받지만 이번은 좀 달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제게 가장 필요한 말씀을 방목사님을 통해 하셨다고 믿습니다. 저는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와 예수님께서 함께 하셨듯 오늘 편백나무 숲을 우리와 예수님께서 함께 걸었다고 느껴집니다. 정말 감동이였고 감격적이었으며 은혜로왔습니다.
모두 하산을 하여 마침기도를 하고 멀리서 오신 목사님,사모님들께서 가셨습니다. 왜냐하면 멀리서 늦게 오신 목사님들 차부터 빼야 했기 때문입니다.
목사님과 남아 계신 다른 목사님과 함께 배성현 선교사님과 이산정 사모님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여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오늘 산상수훈과 같은 말씀으로 인해 또 한번 감동을 받고 벅찬 가슴으로 귀가하며 참으로 가슴뿌듯한 하루를 보낸듯 하여 찬양이 절로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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