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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보내는 사랑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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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
작성일14-07-01 00:00 조회9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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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에 보내는 사랑샘선교기도편지



어느덧 무더위와 장마의 계절인 7월을 맞이합니다.


1월이 바로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반년이 후루룩 지나가 버렸습니다.


이제 날씨도 상당히 무더워서 벌써 수영장, 바다, 계곡을 그리워하는 시기입니다.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고통으로 몰아갔던 세월호 참사에 이어서 노인요양원 화재사고, 군부대 총기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6,4 지방선거도 끝나고 새로운 지도자들이 선출되어서 7월1일에 취임식을 갖고 정상적인 업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6월에 사랑샘사역 현장에서는 정기적으로 갖는 사랑샘 프로그램 외에 1일과 15일 주일, 오전11시, 오후2시에는 이현봉목사, 8일과 29일 주일 오전11시, 오후2시에는 나종석 원로목사, 22일 주일 오전11시에는 금갈렙선교사, 주일 오후2시에는 김윤만목사 말씀집회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에는 사랑샘사역 현장에 많은 분들이 방문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배성현선교사님 가족, 중국 금갈렙 선교사님, 영국에서 미래 하나님의 사역을 준비 중이신 김윤만목사님과 장남 김진언형제, 양산기독교연합회장 이형식목사님, 함안성시화운동본부 최건호목사님께서 방문해 주셔서 많은 은혜를 끼쳐주셨습니다.


특히 6월 27일에는 포항에서 직장에 근무중인 베 모씨 부부께서 사랑샘에 방문했습니다.


사랑샘사역 초창기인 1995년 봄으로 기억됩니다. 당시에 경북 경산에 거주하는 분의 일가족이 알코올로 어려움을 겪는 가장인 부친과 함께 사랑샘 사역 현장에 방문을 하게 되어 상담을 거쳐서 사랑의 샘터에 입소를 시켰습니다.


사랑의 샘터에 입소해서 하루 밤을 지내다가 이튿날 자발성대뇌출혈로 인근에 삼성창원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였으나 깨어나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한 일이 있어서 유가족들과 섬기던 우리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했었습니다.


그런데 약 20년 전에 만나서 돌보아 드렸던 분의 아들이 그 때의 아픈 상처를 딛고 장성해서 결혼하여 그날 오후에 아내와 함께 사랑샘을 방문했습니다.


당시 고1이었던 학생이 장성한 후에 아버지를 돌보아 주었던 것에 대해 고마운 감정을 가지고 사랑샘을 방문한 것으로 인해 사랑샘사역에 보람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만 20년간 사랑샘사역을 진행하면서 사랑샘을 거쳐나간 분들의 자녀들이 옛날을 추억하며 고마운 감정을 갖고 사랑샘을 방문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일반적으로 과거에 사랑샘을 통해서 은혜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그 사실에 대해서 부끄러운 과거사로 생각하고 잊어버릴려고 한다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지극정성으로 돌보아 준 우리 기관이나 대표인 나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좋지 않은 감정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했었습니다.


그런데도 오늘 방문한 배 모씨는 그 당시 짧은 기간의 만남과 슬픈 추억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고마운 감정을 잊지 않고 은혜를 가슴에 깊이 간직하고, 그 당시 이후로 가족들의 사랑샘 사역현장의 방문과 후원이 오랫동안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타인으로부터 받은 은혜와 사랑을 또 다른 타인에게 나누거나 베풀줄 모르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이 시대에는 오래 전 예수님 당시에 여리고로 가는 길에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된 사마리아 여인처럼 받은 은혜와 사랑을 나누고 베풀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사랑샘사역 현장에서 있을 7월의 행사를 알려드립니다.


7월 5일(토) 오후2시 40분에는 제가 CTS 경남방송(CH 48) <CTS 스페셜>에 출연해서 사랑샘사역을 나누게 됩니다.


그리고, 매주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실시되는 프로그램과 7월6일(맥추감사주일예배)과 20일 주일 오전11시, 오후2시에는 이현봉목사님, 7월13일과 27일 주일 오전11시, 오후2시에는 나종석 원로목사님 말씀집회를 갖습니다.


또한 7월19일(토) 오후6시에 사랑샘공동체 회의실에서 <제29회 사단법인 사랑샘공동체 정기이사회>를 갖습니다.


요즘 갈수록 알코올과 마약, 인터넷, 도박중독, 가정폭력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속에서, 시대적인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는 사랑샘사역의 발전과 귀한 사역에 함께 할 일꾼, 물질의 필요충족을 위해서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장마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7월에도 사랑샘사역을 위해서 기도와 물질로 헌신적으로 섬기시는 후원자님의 가정과 일터(사업장, 교회, 기관) 위에 하나님의 큰 평강과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빌면서 이만 줄입니다.


이천십사년 일곱번째 달


사랑샘섬김이 대표 강성기목사와 사랑샘가족 일동


 



사랑샘선교회 후원


우체국 610030-01-003616 국민은행 659-24-0322-192 농 협 821085-52-060921


경남은행 569-07-0007431 (예금주:사랑샘선교회)


 



사단법인 사랑샘공동체 후원


우체국 612986-01-000940 국민은행 651401-04-086621 농 협 236-01-001950


경남은행 501-07-0084419 (예금주:사랑샘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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