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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춘계 전국성서침례교회 목회자친교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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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필
작성일14-03-21 00:00 조회1,2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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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춘계 전국 성서침례교회 목회자 친교회를 다녀와서...


꽃샘추위가 어느 정도 부드러워 진 이때에 강원도 원주 명성수양관에서 3월 17일부터 3월 19일까지 춘계전국 성서침례교회 목회자친교회가 다음 세대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렸다.


오전11시에 부산, 진주, 거제에 계신 영남친교회 목사님들께서 마산에 모여서 함께 출발하기로 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출발이 차질이 생겨 정시에는 출발하지 못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기쁘게 발을 내딛었다.


원주까지 가는 길에 단양에 들러 단양팔경 중 하나인 사인암에서 하나님께서 지으신 자연의 웅장함과 아름다운 풍경을 감탄하며 잠시나마 망중한을 보냈다.


첫 날 저녁 시간부터 전국친교회 회장이신 류현택 목사님의 사회로 성대하게 시작하였다. 특송을 부르신 권미애 사모님의 목소리에서 크나큰 은혜와 감동을 받았다. 정말 부러운 은사였다. 하나님은 정의의 하나님, 공평의 하나님임을 찬양했다. 첫 날이라서 인지 참 평안하게 잠이 든 것 같다.


둘째날, 새벽부터 힘차게 시작했다. 어제 저녁 좋은 말씀으로 시작해서 인 것 같기도 하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아침식사를 하고 약간의 휴식을 취한 뒤 오전 강의를 연강을 했는데 모두 좋았는데 3강의가 참 내게 아름답게 와 다았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각 친교회 별로 족구 시합을 갖었다 내가 속해 있는 영남친교회는 3등을 했다. 모두들 기뻐하며 강원도 원주에서 해서 인지 즐거운 시간이었다.


저녁에는 우리 영남친교회 회장이신 한재민 목사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특송으로 사모님들의 합창은 정말 아름다웠다. 설교에 김남주 목사님께서 강의를 하셨는데 참 인상적이었다. 김남주 목사님은 강성기 목사님께서 출석하던 부산반송성서침례교회의 담임목사님이셨다. 이봉례 사모님 또한 대단하시고 참 온유한 분이시며 강성기 목사님의 결혼관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쳐 오늘날 류미숙 사모님을 주님께서 허락하셨다.


세째날, 김광모 목사님의 강의에 이어 김우생 총장님의 성서침례교회사를 하셨는데 김우생 목사님의 생애를 말하시면서 성서침례교회의 역사의 증인으로서 말씀을 펼쳐주었다. 오후에는 목사님들의 사무회의가 있었고 저녁에 염흥섭 목사님의 유목민 목회에 대해 열강을 해주셨다. 참으로 당신의 목회를 통하여 자신이 있고 진솔한 마을으로 섬겨주셨다.


마지막 밤을 보내고 우리 일행은 20일 수양관에서 아침을 먹고 원주를 떠나 영주에 있는 우리나라 첫 서원인 소수서원에 들렸다. 그리고 부석사에 가서 무량수전과 부석, 삼층석탑을 보고 안동에 가서 원조안동찜닭을 먹었다. 배가 꺼지기도 전에 출발지로 돌아왔다.


3박 4일의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강의를 듣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지금까지 지내 온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다.


이를 통하여 더 하나님앞에 바로 서고 한 사람의 영혼을 천하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삶을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린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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