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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에 보내는 사랑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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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
작성일14-04-02 00:00 조회9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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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에 보내는 사랑샘편지

"혹독한 추위를 견디어낸 나무만이 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다."라는 말처럼 그간 혹독한 추위를 견디어 낸 나무들이 때에 맞추어 울긋불긋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되었습니다.


만물이 파릇파릇하게 소생하는 부활의 달, 4월은 행복하고 희망찬 일만 가득하시고, 늘 화사하고 따뜻한 봄 날이길 기대해 봅니다.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지난 3월에도 사랑샘사역 현장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알코올치료와 영성회복과 신앙성숙을 위해 갖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이 평생동안 고민하면서 끌어안고 살아가던 문제가 영혼이 구원받고 개인과 가정이 새롭게 회복되는 아름다운 역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사랑샘사역에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시간과 물질을 드려서 신실하게 섬겨주신 자원봉사자님들과 후원자님께 감사 인사올립니다.


지난 3월에 사랑샘교회에서는 주일마다 나종석원로목사, 이현봉목사, 남기탁원로목사 특별말씀집회가 열렸으며, 이 집회를 통해서 사랑샘가족들에게 새로운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9일 오후6시에는 <제9회 사단법인 사랑샘공동체 정기운영위원회>가 사랑샘공동체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4월 첫 날에 천하보다 귀한 또 한 천사의 방문이 있었습니다. 지난 3월 초순에 이어서 두번째 걸음을 한 분인데, 거창출신으로 51세이며, 5남매 중 막내되는 분이었습니다.


1983년도에 철도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었는데, 술과 담배를 많이 하여 건강에 어려움이 있어 수술을 해서 최근에 주민센터에 차상위계층으로 신청을 해 놓은 상태이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되어서 사랑샘교회에 도움(쌀)을 청하려고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깡마르고 앙상한 모습에 삼손같은 긴 머리카락을 날리면서 양말을 벗은 상태로 슬리퍼를 신고 왔기에 냄새나는 발을 씻기고 새 양말을 신겨서 지극히 작은 자에게 대접하는 심정으로 정성스럽게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식사 이후에 이용원에 모시고 가서 긴 머리를 깎으니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가 되었습니다.


마태복음 25장 42절부터 45절에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라고 권고하시는 우리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4월에도 변함없이 이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고, 가정과 사회의 행복을 제작하는 사랑샘사역은 진행됩니다.


사랑샘공동체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는 치료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 4월26일 오후6시에 사랑샘공동체회의실에서 열리는 정기이사회, 4월5일 오전10시 영목회에서의 강성기목사 말씀집회, 사랑샘교회에서는 4월 6일 오전11시, 오후2시 강성기목사 말씀집회, 13일과 27일 오전11시, 오후2시 나종석 원로목사 말씀집회, 20일 오전11시, 오후2시 이현봉목사 말씀집회가 열립니다.


그동안 특별히 저의 시력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신 덕분에 시력이 많이 회복되어서 3월 중순부터는 운전도 정상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중보기도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은 치료를 위해서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 사회가 갈수록 악해져 가고 있고, 가정마다 고통과 아픔을 겪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이 시대에 사랑샘사역의 역할이 크게 요구됩니다.


계속해서 사랑샘사역이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인과 잃어버려진 영혼들을 섬기는 일에 아름답게 쓰임받을 수 있도록 변함없는 기도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4월에도 사랑샘사역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섬기시는 후원자님의 가정과 일터(사업장, 교회, 기관) 위에 하나님의 큰 평강과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빌면서 이만 줄입니다.


이천십사년 네번째 달


사랑샘섬김이 대표 강성기목사와 사랑샘가족 일동


 


사랑샘 홈페이지 www.agapesem.com


상담 및 후원문의 010-7141-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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