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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김원배선교사 천국에 입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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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
작성일13-05-10 00:00 조회9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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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서침례교회친교회의 제1호 해외 파송선교사인 <고 김원배 선교사님>이 필리핀 현지시간으로 2013년 5월 10일(금) 0시45분에 천국에 입성하셨습니다.


1983년부터 2013년 오늘까지 30년 동안 섬겨오신 필리핀 백성들 곁에서 하나님 나라에 가신 선교사님을 개인적으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고 김원배선교사님>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샘선교사역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시고 사역의 초창기부터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멘토이셨습니다.


한국에 방문하실 때마다 일부러 방문을 하시거나 전화를 하셔서 사랑샘사역이야말로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이라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최근 4월29일 부산에서 신장수술을 받으시고, 다음날 4월30일 오후시간에 나에게 전화를 하셨습니다.


나는 당시에 한동안 사랑샘사역에 함께 하던 분이 신학을 해서 대구지역에 교회창립예배 및 목사안수예배를 드리는 일에 참석하는 관계로 대구에 있었는데, 다음날 승합차를 가지고 부산역으로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부산역으로 가니 인제대 백병원에 입원해 있는 한재민목사님 따님을 면회하러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병원에서 수술받으시고 퇴원하시자마자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으시고, 한재민목사님의 따님(의식불명이었던 한송이자매-5월8일 소천)이 입원해 있던 인제대 백병원 중환자실을 찾아가 위로의 사역에도 끝까지 귀하게 쓰임받으셨습니다.


그동안 필리핀 영혼의 구원과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피와 땀과 눈물을 쏟아면서 열정적으로 선교사역에 쓰암받으셨던 <고 김원배선교사님>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들 위에 하나님의 큰 위로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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