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만한 게 없습니다.-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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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
작성일13-04-07 00:00
조회7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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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만 한 게 없습니다.
예쁜 꽃사슴 무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예뻐서 사람들에게 엄청난 사랑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늑대에게 쫓기고 급기야는 잡아먹히는 꽃사슴을 보면서 마음 아파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늑대를 없애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사냥꾼들을 동원해 모든 늑대를 모조리 잡아버렸답니다.
그런데 늑대가 사라진 다음 해부터 오히려 사슴들의 숫자가 급격하게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더 이상 쭟길 필요가 없던 사슴들이 편하게 쉬고 뛸 일이 없어지면서 당뇨병, 동맥경화 등의 각종 성인병에 걸려 오히려 단명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시 늑대를 풀어놨더니 사슴들이 다시 힘차게 도망다니며 건강해져 오히려 숫자가 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후에 사람들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역시 늑대만한 게 없어!
우리의 삶속에도 우리를 긴장하게 하고, 아프게 하는 늑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원망하고,
한탄하기보다는
고마워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맞아! 시련만 한 게 없어"라고 외치는 순간
진정한 깨달음이 우리의 곁으로 다가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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