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에 보내는 사랑샘편지

조용한 시간에 김동규 님의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음악을 들으면서 사랑하는 분들께 이 편지를 올립니다.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그간 평안하셨습니까?

지난 9월에도 우리 사랑샘과 함께 이 땅의 가정을 행복하고, 사회를 건강하게, 공동체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로 세워가는데 물질후원과 자원봉사와 중보기도로 함께 해 주신 후원자님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사랑샘사역현장에 알코올과 약물과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가족들의 발걸음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가 섬기는 사랑의 샘터에 입소해 있던 분이 지병이 재발되어 보호자의 요청에 의해 퇴소를 해서 정신과병원에 입원한 일도 있었습니다.

기쁜소식은 지난 8월23일에 폐차된 승합차량의 필요충족을 위해서 모금을 한 결과 하나님께서 새로운 승합차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후원하신 분들의 요청에 따라 이름을 밝히지는 않지만 평소에 사랑샘을 사랑하는 분들의 손길을 통해서 필요가 공급되어서 새로운 차량을 신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조만간 현대자동차에서 출고되어서 우리 앞에 나타날 새로운 승합차를 사랑샘가족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도와 물질로 성원해 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9월에도 <이병구목사 - 이현봉목사 초청 특별말씀집회>, <이창순교수 초청 신앙강좌>가 있었습니다.

9월29일부터 10월3일까지는 사단법인 사랑샘공동체와 사랑샘선교회가 연합으로 <추석명절 미귀향자 초청 위로잔치>를 열었습니다.

저는 9월10일 <크리스챤 경남 직원경건회>, 9월12일 <천안 신천교회 초청 특별집회-어머니기도회 2학기개강예배>, 9월24일 <창원-마산기독의사회 9월월례회> 강사로 섬겼습니다.

시월에는 10월7일, 21일 주일은 <이현봉목사 초청 말씀집회>, 10월 10일, 24일, 31일 수요일은 <창원대 이창순교수 초청 신앙강좌>를 엽니다.

10월27일 오후6시에는 <사랑샘공동체 정기이사회>가 열리며, 11월4일 주일 오전11시, 오후2시에는 사랑샘사역 19주년을 맞이하여 <사랑샘사역 19주년기념 축하, 감사잔치>를 김만홍박사님(사단법인 사랑샘공동체 인천부천 지부장,참좋은성서침례교회 담임목사,성서침례교회 경인친교회회장)을 강사로 모시고 드리게 됩니다.

모쪼록 추수의 계절 시월에도 건강에 유의하시고, 후원자님께서 섬기시는 가정과 일터 위에 하나님의 큰 평강과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이천십이년 열 번째 달, 시월의 멋진 날에

                 사랑샘 섬김이 대표 강성기목사와 사랑샘가족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