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샘침례교회의 시작

1993년 10월1일에 시편146편 말씀을 통해 옥에 갇힌 자, 비굴한 자, 시각장애인,주린 자, 나그네, 고아, 과부 등을 보게 하셨고, 소외된 영혼들을 위한 사역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신하고 마산역을 출입하면서 사랑샘선교회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1993년 12월31일에는 섬기고 있던 마산성서침례교회를 사임하고 본격적으로 사랑샘선교회 사역에 뛰어들었습니다.

사랑샘선교회 사역을 하는 중에 늘 불만이 있었는데, 그것은 사랑샘사역 현장에서 거듭났다고 할지라도 일반교회에 가서 적응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드디어 하나님께서 그것에 대한 해답을 허락하셨습니다. 1997년 10월27일에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산리 865번지 농장의 주인되는 조행연사장에게로부터 농장으로 잠시 들어와 달라는 부탁을 받고 갔는데, 그 곳에 사랑샘선교회에서 섬기고 있던 분들과 사랑샘선교회 사역에 후원하는 분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중에 조행연사장님이 앞으로 여기에 모인 분들과 함께 이 곳에서 강성기전도사님께서 목회를 시작하게 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전혀 기대도 하지 않았고, 단지 사랑샘선교회에서 자립한 사람들이 다른 교회에 출석해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특별한 방법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시작된 교회가 사랑샘침례교회였습니다.

1998년 1월27일에 농장창고를 개조해서 예배당을 만들어서 부산동부성서침례교회 김창환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사랑샘침례교회 입당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