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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에 보내는 사랑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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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
작성일12-12-03 00:00 조회8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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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2월에 보내는 사랑샘편지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을 맞이합니다.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2012년 한 해를 돌아보면서 감회가 깊습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더 잘 하지 못하고, 더 잘 섬기지 못한 일로 인하여 아쉬움도 많습니다.




뒤돌아보면 사랑샘사역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사랑샘을 거쳐 나간 많은 사람들과 수 많은 일들이 눈 앞에 아른 거립니다.




지난 1년간 사랑샘의 대문을 열고 들어오는 분들의 면면을 살펴 보면 참으로 다양했습니다.




추위와 무더위에도 아량곳 하지 않고 떠돌아 다니면서 길거리에서 노숙하는 사람, 교도소에서 출소한 사람, 신체와 정신적으로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파출소나 동사무소, 행정관청 등을 다니면서 턱없이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 사업이 파산한 사람, 경제적으로 고통을 당하는 사람, 가족과 사회로부터 외면을 당하여 낙심하며 고통을 당하는 사람 등.......




만약에 그들에게 사랑샘이 없었다면 추위에 길을 잃고 방황하다가 쓰려져서 유명을 달리할 수 밖에 없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사랑샘을 만나면서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의지를 갖고 마음을 고쳐잡고 열심히 살아볼려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물론 워낙 오랜 기간동안 정도를 무시하고 함부로 살아왔던 사람들인지라 처음에는 규칙이나 정상적인 생활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몇 차례의 자살시도와 함께 실패를 숱하게 많이 경험하다가 소문을 듣고 사랑샘을 찾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난 11월에도 이 땅의 가정을 행복하고, 사회를 건강하게, 공동체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로 세워가는데 물질후원과 중보기도로 함께 해 주신 후원자님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지난 11월에도 예외없이 사랑샘사역 현장을 찾아 온 발걸음이 많이 있었습니다.




11월4일에는 사랑샘사역 19주년을 맞이하여 사랑샘침례교회에서 그동안 사랑샘사역을 성원해 주시는 분들과 수혜를 받은 분들을 모시고 <축하예배 및 감사잔치>를 열었습니다.




특히 그 날은 사단법인 사랑샘공동체 인천부천지부장으로 섬기고 있는 김만홍박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사랑샘사역의 취지와 목적을 담아서 <행복콘서트 및 복음세미나>를 갖었습니다.




11월11일 주일에는 선교지 탐방 일환으로 강서침례교회 성도들의 사랑샘사역현장 방문이 있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사랑샘사역을 위해서 기도와 물질로 아낌없이 후원해 온 강서침례교회 성도들이 주일 새벽에 서울에서 출발하여 사랑샘사역 현장에 오셔서 수혜자들을 만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섬겨주셨습니다.




11월18일에는 <2012 사랑샘가족 추수감사주일-이현봉목사초청 특별집회>, 11월7일, 14일, 28일에는 <창원대 이창순교수 초청 신앙강좌>,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문강사로 구성된 <사랑샘훈련원 프로그램>을 개최했습니다.




이제 12월에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향한 아름다운 섬김과 이현봉목사님의 특별말씀집회(12월2일,16일,30일), 이창순교수님의 신앙강좌(12월5일), 매주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되는 자원봉사자들의 특강은 계속됩니다.




특히 12월 24일은 성탄전야에배, 12월25일은 성탄축하예배, 12월31일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묵은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예배가 열립니다.




모쪼록 결산의 달 십이월에도 건강에 유의하시고,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후원자님께서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과 일터 위에 하나님의 큰 평강과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이천십이년 열 두번째 달




                   사랑샘 섬김이 대표 강성기목사와 사랑샘가족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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