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샬롬!

오늘 추석명절 연휴 첫 날이자 주말입니다.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여 모든 축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섬기시는 가정과 일 터에도 늘 한가위처럼 풍성함이 가득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베드로전서 2:4-5)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는 산 돌이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돌을 버렸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머릿돌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누구보다도 귀한 존재로 예수 그리스도를 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오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산 돌처럼 거룩한 성전을 짓는데 사용되시기 바라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기를 원하십시다. 그리스도인들은 교회를 구성할 뿐 아니라 그 가운데서 거룩한 제사장으로 일하고, 신령한 제사를 드림으로 봉사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로 직접 나아가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 어떤 다른 중재자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오로지 거룩함을 조건으로 요구합니다.   

주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사람들이며 고귀한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께서 산 돌 이신 것처럼 그들도 산 돌 같기 때문에 동일시되고 있습니다.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이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보다 더 그리스도와 같이 되어가고, 그리스도의 형상에 더욱 가까워져서 거룩한 제사장이 되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