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선택

“현재의 나의 모습은 과거 나의 선택의 결과이고,미래의 나의 모습은 현재 나의 선택의 결과이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순간순간 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현재 나의 선택으로 말미암아 나의 장래가 결정되기 때문이 선택이 참으로 중요하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목축하기에 좋은 소돔을 선택함으로 말미암아 엄청난 댓가를 치루었다.사위가 장인어른인 롯의 말을 농담으로 여기고,아내가 소금기둥이 되는 비극을 낳았다.

광야생활 가운데 모세가 가나안 땅을 정탐하기 위해 보낸 12명 가운데,부정적인 보고를 한 10명은 하나님의 진노로 죽었고, 2명 즉,여호수아와 갈렙만 약속의 땅에 들어갔다.

다윗은 이방 여인인 밧세바에게 눈이 팔려서 나라가 남왕국 유다와 북왕국 이스라엘 두 개로 쪼개지는 비극을 낳았다.한 때 하나님의 축복을 크게 받았던 다윗이었지만 잘못된 선택을 하는 바람에 마지막이 비참한 결과를 낳았다.

우리는 어떠한 것을 선택함에 있어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신중해야 한다.

선택을 해야 할 때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던져야 될 질문이 있다.

내가 하는 선택이 무엇을 위한 선택이며 누구를 위한 선택이어야 하는가이다.

소돔을 택한 롯과 모세가 가나안 땅에 보낸 12명의 정탐군 중 부정적인 보고를 한 10명의 정탐군,밧세바를 취한 다윗의 선택은 한결같이 눈에 보이는 대로 행한 선택이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믿음으로 선택해야 하며 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선택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