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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고 충성스러운 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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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
작성일11-12-03 00:00 조회8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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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들어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양들을 푸른초장으로 쉴만한 물가로 잘 인도하겠다는 목양일념의 마음을 갖고 12월까지 달려왔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서 참으로 부족한 것이 많이 있었다라는 생각과 함께 목양일념의 마음을 끝까지 견지하지 못하고 한 눈 팔고 딴 짓 하면서 낭비한 것으로 인하여 주님께 죄송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금년 한 해 동안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자신이 맡은 일,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감당하면서 달려왔습니다.돌이켜보면 나에게 주어진 일,내가 맡은 일,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곰곰이 생각 해 보니 그것은 목회라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목회자는 주님의 청지기입니다.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것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모두 주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사람이 최고의 청지기입니다.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낭비하는 자는 불의한 청지기입니다.


누가복음16장1절-8절에 등장하는 청지기는 주인의 소유를 낭비하였지만 뉘우치고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하면서 일을 지혜있게 함으로 주인으로부터 칭찬을 듣게 되었습니다.청지기의 할 일은 무엇이었습니까?오늘날 자신의 할 일을 망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2011년이 앞으로 1개월도 남지 않았지만 자신의 잘못한 일을 깨닫고 장래를 준비하여 주인으로부터 칭찬듣는 지혜롭고 충성스러운 청지기가 되어야 하겠습니다.이 시대에 우리를 주님이 부르신 것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복과 면류관을 주시기 위해서 부르셨음을 믿습니다.


"1.이전에 주님을 내가 몰라 영광의 주님을 비방했다 지극한 그 은혜 내게 넘쳐 날 불러 주시니


    고마워라


 2.나 받은 달란트 얼마런가 나 힘써 그것을 남기어서 갑절로 주님께 바치오면 충성된 종이라


   상주시리


 3.천하고 무능한 나에게도 귀중한 직분을 맡기셨다 그 은혜 고맙고 고마워라 이 생명 바쳐서  


   충성하리


 4.나 하는 일들이 하도 적어 큰 열매 눈 앞에 안 뵈어도 주님께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


   얻으리라" (찬송가 59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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