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지녀야 할 자세

새해를 맞이하는 느낌이 예년 같지 않습니다."대망의 새해"가 아니라 "불투명한 새해"라는 말이 적절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지난 해 12월에 북한의 김정일위원장의 사망에 따른 국제정세,금년 4월과 12월에 치르는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선거,최근에 학원에서 계속해서 일어나는 집단폭력사건과 성추행 사건,금년부터 전면적으로 실시되는 주 5일제 기업체근무와 학교수업 등에 따른 어려움 등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안전한 시기에 살아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새해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자세는 먼저,“진리의 말씀에 굳게 서서 말씀을 담대히 전하는 것”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하기에 힘쓰는 것(디모데후서4:2)”이 필요합니다.

둘째,“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이사야43:18-21)”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새로운 일을 위해서 무사안일에 빠져있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태도가 달라져야 합니다.

세째,하나님 말씀에 깨어서 오직 순종,오직 열심,오직 기도해야만 살아날 수 있습니다.성도가 살아야 교회가 살고,교회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말을 새겨야 할 때입니다.

네째로,출애굽기에서 언급된 십계명의 “-하지 말라”에서,신명기에서 언급된 “-하지도 말라”고 언급되어 있는 점을 되새기며,"하지 말라"라는 믿음 보다 “하지도 말라”라는 훨씬 더 강도 높은 믿음을 행사해야 할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