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을 위해서 달음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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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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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월 첫째주일은 사랑샘사역 기념주일입니다.지난 한 주간을 지나면서 18년동안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들이 어느 정도인지 헤아려 보았습니다.정말 많은 일들을 이루었습니다.“이 일은 정말 하나님이 이루신 일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18년간 빈부격차와 지위고하,그리고 배움의 정도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랑샘의 대문을 열고 사랑샘현장을 출입해서 많은 혜택을 입었습니다.그들이야말로 정말 대책도 없던 사람이었습니다.나도 대책이 없는 사람들 틈에 끼여서 18년간을 딩굴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주님의 심장을 품고 그들을 섬겼습니다.우리의 작은 수고로 인해 그들이 조그만이라도 움직이기라도 하면 우리는 즐거웠습니다.그들이 갖는 즐거움과 그들의 행복한 모습이 우리의 즐거움과 행복이 되었습니다.
초창기에는 교도소에서 출소하는 사람들 중에 노동력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용역사무실을 꾸렸습니다.일당을 묻지 않고 일했습니다.주는 대로 받았습니다.다른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도 맡아서 했습니다.그들이 노동의 가치를 깨닫고 홀로 설 수 있을 때까지 힘껏 도왔습니다.
때로는 새벽 일찍이 일어나 밤늦게까지 길거리에 늘려 있는 쓰레기더미 속에서 고물을 수거하는 일을 하며,일정한 장소에 자리를 틀고 팬스를 쳐서 고물사업을 하면서 그들을 지원했습니다.고철과 박스가 있으면 어디든지 쉬지 않고 그들을 위해서 달려 갔습니다.
누구에게도 뒤지기 싫어하는 나의 성격이 발동되어서 무척 피곤했습니다.한 때는 그들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사회적 기업을 하면서 그들의 자립을 지원했습니다.어디에서 그런 힘이 나왔는지 밤낮으로 그들을 위해 힘껏 달렸습니다.
"부름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라"는 찬송을 부르면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갔습니다.너무 과로한 나머지 한 떄는 눈이 틀어지고 입이 돌아가는 상황에서도 누워있던 자리를 틀고 현장에 나가서 그들을 위해서 일해야 했습니다.
뒤돌아보건대 이 일은 함께 어우려져서 18년동안 함께 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그저 사랑샘사역에 동참하신 한 분 한 분이 고맙게 느껴집니다.이제 새로운 다짐을 해 봅니다."이 땅에 아픔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있는 사람들의 자립과 재활을 위해서 힘껏 정진하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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