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행복했던 추석명절

사랑샘사역 현장에서는 지난 9월11일부터 13일까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지역사회의 어렵고 힘든 분들과 함께 보냈습니다.그 기간동안은 무료급식을 하지 않는 관계로 만 18년간 사랑샘에서 자원해서 섬기고 있습니다.   

 

금년 추석명절에도 고향에 못가는 분들을 모시고 함께 명절음식을 먹고,윷놀이도 하고,장기와 바둑과 오목도 두고,탁구도 치면서 즐겁게 보냈습니다.특별히 사랑의 샘터 입소자 박 모씨는 지난 2월에 결혼한 아드님 부부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산삼일교회의 양재영장로,행복한교회의 권오철목사,양곡교회의 류영철집사,중앙동교회 김재곤집사,사랑샘교회의 하은호형제,장 대 형제 부부,창원새순교회의 강종만집사,인터콥선교회 거제지부의 정병호간사,사랑샘교회 건물주인되시는 안병훈 님께서 추석 선물과 음식 등으로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신 일로 축복된 시간을 갖었습니다.

 

모든 것이 합력해서 아름다운 결과를 낳았습니다.금년 추석명절 행사에 함께 한 사람들은 “명절이 되어도 고향에 가지 못해서 우울했지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겨준 사랑샘가족들과 함께 한 시간이 참으로 즐겁고 행복했다”고 인사를 하는 것을 들으면서 다음 명절에는 더 잘 섬겨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금년 추석명절 기간동안 귀한 선물과 물질로 후원해 주시고,함께 동참해서 섬겨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올립니다.사랑샘사역에 헌신해서 지금까지 명절이 되어도 처가에 가지 못해도 이해해 주는 처가식구들의 넓은 마음에 감사드리며,추수의 계절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