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샘사역 현장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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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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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랑샘사역 현장에는 정말 신나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44년의 생애동안 최대의 절정기를 맞이한 사나이로 인하여 그의 가족들이 좋아하고 사랑샘 사역에 함께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기뻐하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14일에 그가 사랑의 샘터에 입소했을 당시에는 술에 만취한 모습,형편없는 몰골을 지닌 사람,세상에서 전형적으로 실패한 사람이었습니다.하루이틀 지나면서 건강이 회복되어서 그의 자발적인 요청에 의하여 5일만인 지난 18일부터 용역사무실에 나가서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나는 그를 격려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이 그를 용역사무실까지 수송하는 일을 자원했습니다.그렇게 차량으로 사랑의 샘터 입소자들을 수송하는 일에 자원하게 된데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7년전에 사랑의 샘터에 입소한 사람이 어느 정도 회복이 되어서 첫 출근하게 되었을 때 사회적응에 두려움을 겪던 그를 출근하는 일을 도와주어서 만 17년이 지난 지금은 버젓이 성공한 사람이 "처음 출근하던 시기에 강목사님께서 직접 운전해서 출근하는 일을 도와주었기 때문에 오늘의 제가 있습니다"라는 소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샘터에 입소하기 전에는 그를 통해서 “일주일 중에 이틀만 일하고 수입금으로 숙소비용을 제외하고는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돈이 다 바닥 날때까지 술 마시는 일에 허비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지난 주간 얼굴이 부어서 일을 못 나간 목요일을 제외하고 토요일까지 5일을 일해서 제법 많은 수입금을 저축했습니다.열심히 일하는 그에 모습에 감동한 그의 누나가 지난 23일에는 하사품(?)으로 누나의 명의로 휴대폰을 개설해서 전달해 주었습니다.
불볕같은 무더위 가운데 산이나 계곡,바다 등의 시원한 곳으로 피서를 떠나지 않고,사랑샘 사역에 자신의 시간과 재정을 들여서 수고를 감당하면서 동참해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은 가족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사랑샘공동체 회가 중에 “눈물로 왔다가 웃음으로 나가는 사랑샘공동체”라는 가사처럼 바라기는 사랑의 샘터와 사랑이 샘솟는 집에 입소하는 분들이 눈물로 왔다가 웃음으로 퇴소하는 역사가 계속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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