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이 가능케 되는 사랑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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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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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6일 목요일에 또 한 사람이 사랑의 샘터에 입소를 했습니다.6월9일에 서울사람이 입소를 하더니,꼭 1주일 단위로 부산사람이 입소를 한 것입니다.이번에는 39세된 청년인데 술버릇이 고약하여 집안에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집어던져서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주특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교통사고를 당하여 몸이 불편하신 어머니와 오래전에 중풍으로 쓰러져서 걸음걸이가 불편하신 아버지,그리고 위로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형님과 누나가 있는데,그는 가족들에게 늘 사고뭉치이자 언제 터질지 모르는 휴화산이며 근심거리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인근에 있는 교회의 목사님을 통해서 우리 사랑의 샘터에 입소를 했습니다.그의 가족들로서는 목사님을 만난 것이 구세주를 만난 것입니다.그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를 입소시켜서 함께 지내는 중에 알코올의 위력에 많이 놀랐습니다.
39년간 살아오면서 고등학교를 졸업을 했는데도 알코올로 인하여 사회와는 별개의 삶을 살아온 듯 했습니다.그의 가족들의 말에 의하면 학교다닐 떄 순진하고 공부도 잘 했다고 하는 그가 기본기가 전혀 갖추어지지 않은 사람으로,걸음걸이도 느리고 판단도 느릿한 사람으로 변화되어 있었습니다.그의 모습은 알코올에 젖어서 잠을 자고 있다가 갓 깨어난 사람과도 같았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입에 들어가는 밥을 짓는 것은 물론이고 설겆이와 집안 청소,세탁도 제대로 되지 않는 청년이었습니다.그래서 밥을 짓고 국을 끓이는 것,청소를 하고 주변의 정리정돈하는 것,인사 및 식사예절 등 모든 것을 기초부터 가르쳐야 했습니다.
곁에서 그를 섬기면서 인내하는 것을 배웠습니다.첫날에 그의 어린아이 같은 행동에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 짜증이 많이 나서 참 힘들었습니다.둘째날에 그가 가족들로부터 많은 구박과 책망을 듣고 성장했다는 것을 듣고나니 어느정도 이해가 되어 조심이 되었습니다.
매일 하루일과를 시작하면서 "하면 된다,할 수 있다,해 보자"라는 힘찬 구호와 함께 화이팅을 외칩니다.우리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할 수 있슴을 믿고 하나님께 기도를 올리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주위에서 함꼐 하는 자원봉사자들은 그들이 "안된다는 생각,못하겠다는 생각,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 버리도록 돕습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으로 서로 격려하라(히10:24)”는 말씀처럼 사랑으로 격려하면서 적응하도록 도우니 차츰차츰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마치 시들시들한 식물이 물을 주고 적절하게 햇빛을 비추어주니 소생하여 활짝 꽃을 피우는 것처럼.
드디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삼일째되는 날에는 직접 밥을 짓고,설겆이,청소도 잘하고 어두웠던 얼굴표정도 제법 환하게 변화되었습니다.언제 그렇느냐는 듯이 어느 정도 여유를 갖고 제법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되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사랑의 샘터에는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기본이 안된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입니다.한결같이 모든 면에 부족함이 많은 사람들이 옵니다.지금까지 기본이 안된 사람,부족함이 많은 사람들이 지역을 달리하여 전국적으로 많이 입소를 했습니다.
우리가 확신하는 바는 아무리 기본이 안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아무리 현대의학으로도 치료하기 어려운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사랑샘의 대문을 열고 들어오면 하나님께서 간섭하시고 도우시면 새로운 사람으로 유익한 사람으로 변화가 되고 고침을 받으며 무엇이든지 해결이 된다는 것입니다.사랑샘 사역 현장은 기적의 현장입니다.
무능한 우리 인간은 할 수 없지만 우리에게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시는 전지전능한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분이심을 확신합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부족함이 있는 사람,약점이 있는 사람,힘이 없는 약한 사람을 찾으시는 분이십니다.그러나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를 붙드시고 강하게 하시며 온전케 하시는 분이십니다.오늘도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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