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에 보내는 사랑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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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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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에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랑샘공동체 후원자님께
호국보훈의 달 6월에 후원자님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에는 우리 사랑샘공동체 사업 현장에서도 사랑샘교회와 협력하여 금년에도 예외없이 건강한 가정회복과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 가정의 달 특별행사를 개최했습니다.
1일은 <어린이 초청잔치>,8일은 <어버이 초청잔치>,22일은 <제9회 행복한 가정생활세미나-강사:김기현목사>,29일은 <가족의 날-사랑샘가족노래발표회>를 갖었습니다.
가정의 달 특별행사를 통하여 지금 시대적으로 많은 가정들이 아픔을 겪고 있는 시기에 우리가 섬기는 가정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귀한 계기가 되어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가정의 달을 보내면서 우리 사랑샘공동체와 협력하는 여성가족부 인가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인 사랑이 샘솟는 집에 입소해서 지내다가 퇴소한 어머니가 보내온 글을 소개합니다.
“오늘 딸 아이를 데리고 아동소화센터를 다녀왔습니다.약간의 검사를 하였는데 ... 저의 책임이 크다고 자책을 해 봅니다.
제가 이 아이에게 해 준 것은 슬픔, 외로움, 소외감등이었습니다.
정말이지 사랑으로 키우고 싶었는데 저의 방식이 잘못되었나 봅니다.
어린 딸에게 상처만 심어주고 있었던 나쁜 엄마였습니다.
저는 미련스럽고 둔해서 잘 모릅니다.어떻게 하면 우리아이를 보듬어 줄 수 있겠는지요.저도 배우고 싶어요...저는 말로만 사랑한다고 했지 사랑을 주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몸소 배워서 그 사랑을 베풀고 싶습니다.
가족에게, 시어머니에게, 남편에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딸에게...
하나님께 메달리지않고 내 생각, 내 욕심대로 살았습니다.
너무나 나태하게 보낸 저입니다.
말로는 잘 믿어야지 하면서 육신 편한대로 살았습니다.참으로 부끄러울 뿐입니다.
우리 딸아이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이상의 글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이 얼마나 소중하며,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큰 가를 느끼게 됩니다.
우리 사랑샘공동체에서 협력하고 있는 사랑이 샘솟는 집에서는 상처입은 가정의 회복이 이루어지도록 수고하고 있습니다.
2011년 6월에도 사랑샘공동체를 위해 함께 해 주시는 사랑하는 후원자님의 삶이 강건하시고 가정의 행복과 하시는 일들의 형통함이 있게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맺습니다.
이천십일년 여섯번째 달에
사랑샘가족들을 섬기는 강성기대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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