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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에 헌신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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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
작성일11-04-09 00:00 조회1,1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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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부르는 복음찬송 중에 이런 찬양이 있습니다.


1.비비람이 갈 길을 막아도 나는 가리 주의 길을 가리


   눈보라가 앞 길을 가려도 나는 가리 주의 길을 가리


2.험한 파도 앞 길을 막아도 나는 가리 주의 길을 가리


  모진 바람 앞 길을 가려도 나는 가리 주의 길을 가리


이 길은 영광의 길 이 길은 승리의 길 나를 구원하신 주님이 십자가 지고 가신 길


나는 가리라 주의 길을 가리라 주님 발자취 따라 나는 가리라


나는 가리라 주의 길을 가리라 주님 발자취 따라 나는 가리라


 


지난 한 주간 목회자의 사명에 대해 깊이 묵상하면서 위의 노래를 힘있게 불러 보았습니다.사명은 보냄을 받을 때 목숨을 걸고 행하는 것입니다.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사명은 하나님으로부터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명령을 목숨바쳐서 감당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사도행전20:24)“고 고백을 했습니다.사도바울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철저히 헌신된 사람이었습니다.


경남이 낳은 주기철목사님과 손양원목사님과 같은 분은 총과 칼과 고문 등 죽음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목숨을 다하면서까지 사명을 잘 감당하신 분이셨습니다.경남지역의 유관기관과 경남기독교에서 그들을 기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그들이 사명을 잘 감당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사를 따라서 영혼을 섬기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게 한 것이 이 시대에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입니다.사명을 잘 감당하지 못하면 마치 맛을 잃은 소금과 어두운 곳을 비추지 못하는 빛과 같은 것입니다.


지구촌 곳곳에 전쟁과 지진과 자연재앙으로 얼룩진 이 시대에 언제 우리 앞에 밀어 닥칠 쓰나미와 같은 재앙이 우리 앞에 온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영혼구원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사랑샘가족들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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