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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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성현(가명)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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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63년 마산 완월동에서 태어나 넉넉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아버지는 마산공동탁주에서 근무하셨고,어머니는 전업주부였습니다.어머니는 아버지의 바람기로 늘 근심걱정이 가득찬 모습이었고 아버지는 가정을 돌보지 않는 분이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조그마한 공장에 들어가 일을 하게 되었고 2년동안 회사에 다녔습니다.그러다가 초등학교 은사님의 도움으로 중학교에 진학하게 되었고,친구들보다 2년 늦은 학업으로 저는 소심한 성격으로 변하여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중 1때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학급반장을 추천받아 반장을 하였으며 그 뒤로 저는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소심한 성격에서 적극적인 성격으로 남을 생각하는 심성으로 차츰 변화되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교회도 나가게 되었고 교회에서 저는 강한 리더십과 믿음 소망 사랑의 실천자가 되었습니다.학교에서는 교목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중학과정을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중학교를 졸업할 때에는 상이라는 상은 다 휩쓸다시피 핬고,공로상,동창회장상,경남적십자사회장상,저축상,3년개근상...
그 날 저는 졸업장에 참석한 부모님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저는 그 해 3월 마산공고 화공과에 진학하게 되었고,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반장을 맡게 되었습니다.담임선생님의 든든한 후원으로 열심히 생활하였습니다.고등학교 3년간은 담임선생님의 후원과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으로 별탈없이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과 동시에 그 해 1984년 11월24일에 논산 제2훈련소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논산훈련소에 입소 후 이상하게 손가락이 아파서 고생을 하게 되었습니다.의무과에 가면 엄살이라고 엄포만 하시고 저는 아파서 못 견딜 정도 였는데 저는 매일 취침구호가 떨어짐과 동시에 기도에 증진하였습니다.그 이후에 기적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고 거짓말처럼 깨끗하게 치료받았습니다.
퇴소식을 무사히 마치고 보병 제26사단 불무리부대에 자대배치를 받아 30개월의 군복무가 시작되었고 군생활 어렵고 힘들고 어려울때마다 가슴 포켓속에 넣어 두었던 성경책을 보면서 어려움을 헤쳐 나갔습니다.그리고 1987년 5월21일 힘든 30개월의 군생활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1987년 5월 22일,23일 이틀간의 달콤한 휴식을 뒤로 하고 고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의 추천으로 (주)미진금속 품질관리부 실험실에 입사하게 되었고 2년동안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회사생활에 임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부산세관에 근무하는 중학교 때 친구가 사업동의 제의가 들어왔습니다.저는 사회경험부족과 경제력을 내세워 거절하였으나 그 친구의 계획성있는 사업계획안을 보고는 큰 망설임없이 동업제의를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년 동안의 퇴직금과 그동안 모아 둔 돈으로 투자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게 되었고,그러한 도전이 얼마가지 않아 무모한 도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 때 나이와 경험으로 감당하기 힘든 부채 13억 6천만원만 안게 되었습니다.
이 때부터 저의 고난의 시대는 시작되었습니다.일용직근로자,때밀이 그날 그 날 수입을 부채를 탕감하는데 전력을 다하였습니다.올해로 16년째 굶어가며 부채를 탕감해 왔지만 아직도 줄어들지 않는 빚,언젠가부터는 신체리듬까지 깨어지기 시작하여 당뇨,혈압,고지혈증,안면마비,당뇨병성 망막출현 등으로 왼쪽 눈은 수술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제 나 자신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습니다.아무도 없는 무인도에서 살고 싶습니다.남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배반하지 않는 그런 자유가 있는 곳이 과연 있을까.하지만 나는 찾고 싶습니다.영원한 안식을 이제부터는 나 자신을 못해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잃었던 건강,부,명예를 되찾고 이 사회의 일원으로 신용불량자가 아닌 정상인으로 살고 싶습니다.
아! 언젠가부터 나의 이름을 잊고 삽니다.이제부터는 신자(신용불량자)가 아닌 박 가(가명)로 살고 싶습니다.잃어버린 25년 어디서 보상받지.이제는 더 이상 울지 않을 것입니다.그동안 흘렸던 많은 눈물,지금도 눈물이 흐릅니다.망가져 버린 내 몸 내 인생,아!! 활력을 찾고 싶습니다.활력을 찾아서 목욕관리사 일도 천산하고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이 세상 모든 걸 정리하고 깨끗하고 순백한 모습으로 새 인생을 설계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됩니다."할 수 있고 하면 된다".그 신념은 그 어디다 팽개쳐 버리고 병든 육체로 살고 있느냐 정신차려 그래 정신 차리자.자! 이제부터 화이팅!!이다.내 인생 1막2장.,,,,,레디 고우.그래 실천입니다.이루자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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