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것 다 잊어버리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울사나이관련링크
본문
저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서 막내로 태어나 사랑받으며 부모님을 모시고 살았습니다.위로는 누님 두 분과 형님이 계십니다.그렇게 생활하다가 건축업을 하시는 아버지가 신림동에 땅을 사 놓고 3층집을 짓기 위해서 분주히 다니시다 혈압으로 그만 돌아가셨습니다.
그 때 제가 초등학교 5학년이었고,아버지는 47세였습니다.너무도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습니다.홀어머니 밑에서 고생하며 그래도 방황하지 않고 엄한 어머니 밑에서 잘 성장했습니다.
군제대후 작은 매형이 사업하시는 분야에 합류되어 동작구 상도동에서 같이 생활하게 되었습니다.그러던 중 작은 누님의 권유로 가까운 교회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성가대의 찬양이 너무 좋아 보여 나도 입단하여 즐겁고 행복하게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게 되었습니다.비로소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31살 때 결혼하여 1남1녀를 두게 되었습니다.1992년도에 군포시 산본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해 근교에 있는 교회에 다니면서 정착을 하게 되었습니다.3년정도 열심이 성가대에서 봉사를 하다가 인수집사 문제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한 분의 소게로 서울 이촌동에 있는 모 교회를 소개받아서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그 때 드린 예배가 다른 교회와는 달리 은혜스럽고 가슴에 와 닿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설교가 꼭 나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 같이 가슴을 찔렀고 기쁨의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아! 내가 다녀야 할 곳은 이곳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승용차로 거리는 30분 거리이지만 곧 성가대에 오디션을 받고 합격하여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두 손을 들고 기뻐하듯이 감격하였고,열심히 예배에 참석했습니다.아이들은 중등부,고등부에 다니고 우리 부부는 오전 9시 예배에 나갔습니다.그렇게 약 5년 후 직장문제로 그 곳 교회를 그만두고 다시 한번 아픈 마음을 가지고 떠나야만 했습니다.
직장이 경기도 화성시에 있기에 기숙사생활을 시작해야 했습니다.기숙사 생활을 하다보니 저녁이 쓸쓸하여 술을 대하기 시작했습니다.점점 더 하나님과는 멀어지면서 세상 것과 친구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 이후에 아내와는 성격차이로 이혼을 하다보니 점점 더 낙이 없고 아이들도 보고 싶어 외로워 더욱더 술을 접하게 되었습니다.내가 왜 이렇게 변했을까 후회도 하면서 말입니다.
지금은 직장도 잃다보니 보다 못한 매형이 이 곳 사랑샘공동체로 인도하여 1주일간의 고심끝에 "진짜 이제는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되겠다.이러면 아무 것도 안되겠다.새롭게 변하여 집으로 되돌아가야 겠다"고 결심하고 사랑샘공동체에 오게 되었습니다.
세상 것 다 잊어버리고 이제 오직 예수님 만이 내 안에 계시다 하고 더욱 더 간절히 십자가를 메고 하나님을 따르리라 하고 결심했습니다.
열심히 믿음을 가지고 기도를 하다가 보면 하나님이 들어주시겠지라는 확신을 가지고 지금은 열심히 새벽경건의 시간부터 취침전까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저를 위해서 애쓰시는 강성기목사님과 사랑샘자원봉사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