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로 믿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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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성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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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누가복음1:38)
마리아는 그녀의 일생 최대의 모험을 결심하고 있다. 처녀로서 요셉과 이미 정혼한 사이인데 임신한 사실이 드러나면 돌로 쳐서 죽임을 반드시 당하게 될 현실도 각오하였으며 부모형제,친척친지들의 따돌림과 그 사회에서 쫓겨날 것도 각오하는 헌신이다.
한마디로 마리아 자신의 미래를 하나님의 말씀 앞에 몽땅 걸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믿음을 가진 마리아(와 요셉) 같은 청년을 찾으시기에 창세기 아담과 이브의 타락이후 찾으시다가 마침내 예수를 잉태하게 하셨던 것이 아닐까? 어쨌든, 마리아는 대단한 청년이다!!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할만한 믿음의 처녀이다.
믿음없고 연약하고 항상 넘어지기 잘하는 내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덮어지면 변화되는 것이 가장 큰 기적이다.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라고 믿음으로 결단하고 말씀의 약속을 믿고 헌신하는 것이 가장 큰 기적이다. 내가 변화되면 모든 사람이 변화된다. 나와 가까운 모든 사람이 변화될 수 있다. 전 세계가 변화된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누가복음1:45)
하나님이 내가 구한 것을 허락하신 것을 믿었다면 근심하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마리아는 주께서 자신에게 행하실 엄청난, 믿지못할 일을 행하심을 이미 신뢰하였다. 그랬을 때 아이 예수가 마리아에게 잉태되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내 안에 성령으로 잉태되는 것이다. 이것만큼 위대한 기적은 없다. 그 하나님의 아들이 내 안에서 믿음으로 자라가도록,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을 때 복이 있다.
“엘리가 가로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빛이 없더라.” (사무엘상1:17,18)
사무엘을 낳아 여호와하나님께 드렸던 한나도 자신의 대적 브닌나가 임신하지 못하는 자신을 그렇게 격동하고 화나고 원통하게 하는 과정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께 자신의 한과 분한 마음을 쏟아놓았다. 그것을 보고 있던 엘리제사장이 ‘당신, 술취했소?’ 하고 물을만큼 격정적인 감정을 속으로 여호와께 쏟아놓았다. 단지 입으로는 입술만 달싹일 뿐이었다. 그 모양이 술취한 모습으로 비춰진 것이다. 엘리제사장이 한나로부터 자초지종을 듣자, 그는 한나를 축복한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그 말을 듣자 한나는 그 축복의 말씀을 신뢰하였다. 그리고 집에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빛이 없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서원을 들으셨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들어주신다.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할 때 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들으신다는 것을 신뢰하자. 우리가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할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들으시는 줄을 안즉,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알아야 한다. 한나는 이미 이러한 믿음의 단계를 배웠던 것이다. 체득한 셈이다. 여호와께서 한나를 생각하시고 그에게 임신을 허락하셨다. 사무엘은 그렇게 한나의 서원으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태어난 아이이다. 나의 사무엘은 어디에 있는가? 언제 이뤄질 것인가?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않을 때 사무엘의 응답을 주신다!!
요한일서 5:14,15 -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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