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보다 귀한 영혼의 새로운 출발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랑샘사역을 진행해 나가면서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지난 주일에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비행기와 KTX를 타고 인천검단소망교회까지 다녀왔습니다.

지난 해 3월에 이어서 지난 주일에 두 번째 방문을 하게 된 것은 그 교회를 섬기는 분으로서 직업군인으로 근무하고 있는 분이 있는데 평소에 고향 마산에 거주하는 그의 가족의 구원에 대한 소원을 갖고 우리 사랑샘교회를 방문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로 (지금은 소천하신) 그의 아버지와 형님,지금 생존해 계신 어머니를 구원상담하여 천국의 소망을 갖도록 했습니다.그 분은 특별히 가족들의 영혼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들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열정을 가진 분이었습니다.

몇 년 전에는 그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분 중에 알코올로 어려움을 겪는 분을 우리 사랑의 샘터에 입소를 시킨 적도 있었습니다.그 후로 인천검단소망교회에서는 지금까지 사랑샘 사역을 위해 사랑의 후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랑샘사역 현장에 도착하니 또 하나의 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그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던 정 모씨가 병원 규칙위반으로 2월23일 퇴원하게 되었고,2월24일 면접에 합격하여 2월25일부터 모 백화점에 출근하여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가 당한 어려움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습니다.저는 매일 그의 출퇴근을 시키는 일에 협조하고 있습니다.오랜기간동안 알코올로 어려움을 겪던 영혼이 사랑샘공동체를 통해 치료받고 회복되어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그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