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누워있어도 시게는 떨지 않고
저 혼자 서서 24시간을 도는데,
설을 기다리는 마음은, 태양도, 시계도, 시간의
말도 듣지 않고 고향 마을을 향하여 제 마음
가는대로뜀뛰기를 한다.
그 곳에는 나를 기다리는 사랑의 뿌리와 줄기가
어머니의 가슴팍에 봄나물처럼 돋아있고, 하얀 눈 덮인 산에서는 아버지가 잠자다 깨어나실
온몸운동을 하시는 것 같아서, 마음은 고향의 설을
향하여 뜀뛰기를 한다.
가만히 있어도 설은 지나가는데도 가고 싶은
2011년 1월27일오후
&. 꼭 위의 주소로 들어가 보세요. 고향의 희귀한 소나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