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임마누엘의 하나님께 영광

이제 2010년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며 지금까지 사랑샘사역을 하는 동안 자신으로 인하여 이 곳 사랑의 샘터에 입소한 사람들이나 사랑샘에서 신실하게 자원봉사자로 함께 하는 분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아픔을 주지는 않았는가 생각을 해 봅니다.

새해에도 세상에서 상처받고 절망가운데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사랑샘에 발걸음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새해에는 사랑샘의 대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수준높고 좋은 서비스로 섬겨야 되겠다는 생각과 함께 금년보다는 좀 더 성숙하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지난 주간에 또 한 사람이 알코올로 방황하던 중에 사랑의 샘터에 입소해 있다가 퇴소를 해서 가정으로 복귀했습니다.그의 나이가 이제 26세 밖에 되지는 않았지만 사랑의 샘터에 입소한 기간을 통해서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가족들 모두가 많이 생각을 하게 한 계기가 되었다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이 곳 사랑의 샘터에 10일간 잠시있다가 귀가한 케이스이지만 이 곳에서 잘못된 습관을 뉘우치고 가정에 돌아가서 조금씩 변화된 삶을 살고 있는 일로 인하여 나와 사랑샘사역에 함께 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보람을 느끼고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제 그의 생애에 있어서 하나의 작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용기를 갖고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2010년 한 해 동안 우리의 도움이 되셨던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2011년 새해에 우리와 함꼐 하실 임마누엘 하나님께 영광!!

사랑샘 가족 여러분,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받은 복 많이 베풀고 누리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