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10월29일에 시내 합포동주민센타 직원들이 우리 사랑샘에 방문을 했습니다.주인이 방을 비워달라는 말에 격분하여 술을 마시고 주민센타에 방문하여 행패를 부린 분,정말 오갈 곳이 없는 분,대책이 없는 분을 사랑샘에 모시고 왔습니다.67년을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 지내신 분,생활보호대상자로서 정부로부터 일정한 금액을 수급받는 분이셨습니다.

사랑샘사역을 17년간 진행하는 중에 병원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 심방을 자주 가곤 합니다.수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환자들 중에서 어떤 사람은 상태가 경미하여 금방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 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너무 심하게 상해서 도저히 회생될 것 같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망가지고 깨어진 사람도 치료하시고 고치실 수 있습니다.자신이 그런 상태에 있다는 것을 하나님 앞에 인정을 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자신의 남은 삶을 철저하게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것입니다.사람이 저지르는 일 가운데는 자신이 책임질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땅을 딛고 살아가는 인간의 능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능력이 많으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아무리 심하게 부서지고 깨어져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처음 깨어지기 전보다 더 완벽한 모습으로 회복시키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누구든지 어떤 형편에 처해 있다고 할지라도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기만 하면 아무리 심하게 깨어지고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졌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다시 살리시고 치료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세상에서 상처를 받고 고통 중에서 살아가다가 지친 몸을 이끌고 사랑샘에 출입하는 분들에게 말씀하십니다."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주실 것임이라" (호세아6:1)."내게 능력주시는 자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여호와꼐로 돌아갈 때 인생에 해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