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샘 사역 17주년을 맞이하며

 11월7일은 사랑샘사역 17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행사를 갖습니다.

지역에서 존경받는 목회자인 김기현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축하예배 및 감사축제로 드리는 예배는 그동안 사랑샘사역을 위해 후원과 자원봉사로 함께 하신 분들,사랑샘을 통해서 수혜를 받은 사람들을 모시고 갖는 행사입니다.

매년 11월 첫째주일을 사랑샘사역의 기념일(생일)로 드려지게 되는데 이 날이 되면 저는 특별한 감사의 제목을 갖게 됩니다.

첫째 감사의 제목은 사랑샘사역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님들에 대한 사랑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사랑샘사역은 많은 댓가를 지불하는 것이며 댓가를 지불한 만큼 그 결과는 미약하게 나타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 일에 함께 하는 분들은 귀한 분들로 여겨집니다.

둘째 감사의 제목은 사랑샘에서 섬기는 분들을 위하여 시간을 내어서 직접적으로 사역현장에 나와서 말씀을 전하며,프로그램 진행과 상담 및 직장을 알선해 주는 자원봉사자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특별히 말씀사역,프로그램 진행과 상담을 진행하는 분들은 지역사회에서 덕망이 있는 분들입니다.

세째 감사의 제목은 어렵고 힘든 환경 임에도 불구하고 오전 5시부터 시작되어 오후 10시에 종료되는 프로그램에 맞추어 불평불만이 없이 자립과 재활을 위해서 수고하고 애쓰는 사랑의 샘터 가족들에게 감사 드리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물론 프로그램에 적응하지 못하여 퇴소를 해서 가족들에게 실망을 주며 또 다시 고통을 당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제 17주년을 맞기까지 조건없이 댓가를 바라지 않고 수고하시고 애쓰신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사랑의 샘터 식구들을 하나님께서 크게 축복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사랑샘사역을 통해 소외계층인과 가정과 사회를 살리는 역할을 잘 감당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