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에녹같이 하나님과 동행한 삶을 산 이영보선교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성기
작성일10-11-27 00:00 조회1,167회 댓글0건

본문



 

지난 11월 25일 오전11시에 <고 이영보선교사 1주기 추도예배>를 마산교회에서 드렸습니다.예배시간에 마산교회 원대연목사님께서 창세기 5장21절부터 24절까지 증거한 말씀에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에녹은 육십오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는 삼백육십오세를 살았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세기 5:21-24)


에녹이 300년동안 하나님과 동행한 삶을 살았다면 이영보선교사는 46년동안 평범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살다가 마지막 5년동안 특히 아픈 신체를 이끌고 중국 소수민족인 티벳인들을 위해 목숨 다해서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과 동행한 삶을 살았습니다.


추도예배를 드릴 떄 이영보선교사와 함께 중국에서 선교사역을 했던 윤치영목사님(현,호주 다민족사역 목회)의 말에 의하면 이영보선교사가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몸으로 그렇게 열정적으로 티벳선교사역을 감당한 것이 기적이라면서 그의 죽음에 대하여 티벳인들은 그들을 위해서 몸을 아끼지 않고 희생적으로 선교사역을 감당했던 이영보선교사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왔다는 말을 전해 주었습니다.


이 땅위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에녹과 이영보선교사와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산다는 것 자체가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며,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세가지가 갖추어져야 합니다.


첫째는 오직 하나님의 목표와 방향이 우리의 목표와 방향이 되어야 하며,궁극적으로 하나님과 우리의 목표와 방향이 같아야 합니다.


둘째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방법과 희생하는 방법이 무조건적이었듯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과 희생하는 방법이 같아야 합니다.


세째는 하나님이 움직일 때 움직이고,하나님이 멈추라고 할 때 멈추어야 합니다.하나님 보다 앞서서도 안되며 하나님보다 뒤쳐져서도 안됩니다. 하나님과 우리가 보조가 같아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16년전 제가 사랑샘사역을 시작하던 초창기에 이영보선교사는 경남신문사에 근무하는 직장인이었습니다.직장에 근무하면서 기독신우회의 총무로 직장선교사역을 하던 시기에 사랑샘사역을 후원하기 위해서 우리 사랑샘 사무실에 방문한 것이 그와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그가 출석하던 마산교회의 선교후원이 이루어졌으며,그가 신문사 근무를 그만두고 개인사업을 하던 중에도 여전히 사랑샘을 위한 후원은 계속되었습니다.그는 오랜기간동안 우리 사랑샘사역의 든든한 기도와 재정후원자이었습니다. 


16년간 사랑샘후원자로 함께 해 온 이영보선교사는 잃어버려진 영혼들을 위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티벳 소수민족들에게까지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드리면서 진정 하나님과 동행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모본을 보인 에녹과 이영보선교사와 같이 우리의 생애가 다하는 날까지 끝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랑샘가족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한복음12;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