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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을 공급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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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
작성일10-08-21 00:00 조회1,1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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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샘터(사랑샘공동체 생활관)에 쌀이 떨어졌습니다.생활관 입소자들의 왕성한 구강활동으로 쌀독에 쌀이 금방 바닥이 납니다.사랑의 샘터에 입소해 있는 분들은 정부의 지원없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삽니다.쌀이 없으면 비상식량을 찾기도 하지만 비상식량도 떨어진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이쯤되면 우리 사랑샘가족들은 하나님꼐 일상적으로 하는 인사가 있습니다."하나님 도와주십시요!!".식량이 고갈됨으로 인하여 화요일 새벽기도회 시간부터 열심히 주기도문을 외웠고,수요일에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라며 열심히 주기도문 찬송을 불렀습니다.목요일에도 열심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드디어 목요일 저녁시간에야 그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었는지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손길을 통해서 쌀이 공급되었습니다.하나님께서 사랑샘 가족들의 형편을 살피시고 긍휼히 여기셔서 하늘문을 여시고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쌀 40킬로를 허락하셨습니다.하나님께서는 그 일에 인근 지역에 사는 천사를 심부름꾼으로 사용하셨습니다.


알고보니 그 심부름꾼은 2009년 2월부터 만 1년6개월간 이름없이 쌀을 후원하신 분이셨습니다.그간 이름을 밝히지 않고 비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손길로 인하여 무척 궁금하여서 하나님께 물었습니다.그 때 "그러면 쌀을 배달한 분을 찾아보라"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다음날 쌀을 배달한 분을 만났습니다.


주저하며 망설이던 그 분에게 알려달라고 조르자 할 수 없이 가르쳐 준다면서 사랑샘공동체 근처에 있는 성당에 다니는 분인데,지난 해 2009년 2월 경에 마산역 근처에서 노숙자가 불에 타서 사망해서 죽은 일로,경남 지역에 있는 노숙자 문제를 KBS에서 다큐멘타리로 다루었는데,그 때 우리 사랑샘공동체가 소개된 적이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KBS 시사경남-어느 노숙인의 절규,방송일시:2009년 2월6일(금) 19:30-20:00,제작시간:26분8초,담당PD:최우철,신주호,김윤정,유혜진)


그 때 우연히 TV를 보게 되었는데,KBS에 문의하여서 우리 사랑샘공동체를 알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그 후에 혼자서 후원에 참여할려고 했는데,그분과 같이 잘 지내는 분이 가정에 자녀가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하는 어려움이 닥친 중에도 불구하고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렵고 힘든 사회복지시설에 뜻을 정하여 쌀을 지원하기를 원해서 함께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방법과 다양한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가기를 원하십니다.같은 지역에서 호흡하고 살아도 전혀 모르고 지내던 사람들이 우연히 보게 된 TV라는 방송매체를 통해서 사랑샘공동체를 소개받고,혼자서가 아니라 주위에서 뜻을 같이 하시는 분과 함께 힘을 모아서 사랑샘공동체에 후원을 하게 되었습니다.잃어버려진 영혼들에 대하여 관심을 가진 분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예레미야33:2-3)."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6:33)."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영광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립보서4:19).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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