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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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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
작성일10-07-19 00:00 조회1,1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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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샘교회에는 성도가 없다.


목회자와 사모가 유일한 성도이다.


 


사랑샘교회는 환난당한 사람들의 피난처이다.


고통당하는 사람들의 보금자리이다.


 


세상에서 상처를 입고 지친 분들이


문제와 어려움을 안고 사랑샘교회의 문을 연다.


 


사랑샘교회에서 증거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은 새 힘을 얻고,살 맛나는 세상을 맞는다.


 


하나님의 은혜로 문제가 해결되면 머무르지 않고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는 고향을 향해서 떠난다.


 


머무르는 교회가 아니라 떠나는 교회이다.


언제나 새로운 생수의 강이 솟아나는 교회이다.


 


한정된 인원을 보살피는데 공간의 한계를 느끼고


차라리 보내는 것에 즐거움을 갖는 교회이다.


 


잠시 머무르다가 떠나는 사람들을 대하다보니


매 주일마다 새로운 얼굴을 맞는다.


 


성도가 없는 교회의 목회자와 사모는 토요일이면 분주하다.


주일날 식단을 짜고 점심을 준비하는 일 때문이다.


 


주일에 몇 명이 참석하는지 예상을 할 수가 없다.


주일 오전에 적게는 10여명,많이는 20여명의 성도들이 모인다.


 


주일 오후가 되면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다.


지역에서 다른 교회를 섬기는 분들이 모여든다.


 


그들은 악기로,찬양으로,말씀으로,유익한 강의로 


굳게 닫힌 영혼의 마음 문을 여는 역할을 한다.


 


그들은 댓가를 바라지 않고 모인다.


한결같이 영혼을 사랑하고,하나님을 사랑하는 분들이다.


 


사랑샘공동체 생활관(사랑의 샘터)에서 지내는 형제들과


사랑이 샘솟는 집에서 지내는 자매들이 예배를 드린다.


 


주일오전에 예배를 드리려 오기 전에는


세상 근심을 다 짊어지고 오는 분들이었다.


 


주일 오후예배를 드리고 나가는 그들의 모습은


세상 근심을 다 내려놓고 떠나는 행복한 천사의 모습들이다.


 


사랑샘교회를 통해서 새로운 힘을 얻고


가정으로,사회로 떠나는 사람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오랜기간 동안 여행하느라고 지칠듯한 사역이지만


사랑샘 천사들의 격려와 기도에 힘입어 힘차게 달려오고 있다.  


 


영혼을 사랑하는 교회,사랑이 샘솟는 교회,땅끝까지 선교하는 교회


사랑샘교회는 세상에서 가장 큰 교회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볼지어다 내가 세상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꼐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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