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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호 새삶 전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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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5-28 00:00 조회1,2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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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삶을 위하여] 부활, 사실인가 허구인가, 강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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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의 안티기독교, 안티예수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기독교를 욕하고 목사, 기독교인들을 욕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보게 됩니다. 그들의 목적은 기독교에 흠집을 내고 기독교를 무너뜨리는 것인데 그렇게 한다고 기독교가 무너지는 것은 아닙니다. 기독교를 무너뜨릴 수 있는 딱 한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이 아니고 허구라는 것만 증명하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쉽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사실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부활은 누가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만약 예수님의 부활이 누군가가 꾸며낸 이야기라면 꾸며낸 사람이 틀림없이 있을 것입니다. 가장 유력한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되겠지요.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던 사람들이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마가복음 16장 11절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누가복음 24장 11절에는 “사도들은 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아니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자들에게 부활의 소식을 전해준 여자들도 처음에 믿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 아침에 무덤으로 가면서 누가 우리를 위하여 돌문을 열어줄 것인가 염려하고 있었습니다. 돌문이 열려 있고 예수님의 시신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는 누가 예수님의 시신을 다른 곳으로 옮겼을까 생각하면서 슬퍼했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여자들이나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이야기를 꾸며내지 않은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이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게 되고 전하는 사람들이 됩니다. 무엇이 이들을 바꾸어 놓았을까요? 부활하신 예수님을 그들이 만난 것입니다. 사도행 전을 읽어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계속 강조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부활의 증인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우리가 만났다”는 것입니다(행2:32, 3:15, 4:33). 예수님의 제자들은 결국 다 순교를 당하는데 순교를 당함으로 그들의 말이 사실이었음을 다시 한 번 증거하게 됩니다. 그들의 말이 사실이 아니었다면 그래도 그들이 순교했을까요? 당신 같으면 그렇게 했겠습니까?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책 중에 ‘누가 돌을 옮겼는가?’라는 책이 있습니다. 영국의 저널리스트 프랭크 모리슨(Frank Morison)이 썼는데 그는 부활의 허구성을 증명하려고 애썼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연구하고 예수님에 대해 연구하다가 예수님의 부활은 거부할 수 없는 진리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책이 ‘누가 돌을 옮겼는가?’입니다. 성경에도 프랭크 모리슨과 비슷한 사람이 한 사람 나오는데 바로 사울이라는 사람입니다. 그는 초대교회의 스데반 집사님을 죽이는데 앞장섰던 사람이고 예수님 믿는 사람들을 잡아가두는 일을 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이분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기독교가 온 세상에 전파되는데 크게 기여하는 사람이 됩니다. 무엇이 박해자 사울을 전도자 바울로 바꾸었을까요? 이것도 예수님의 부활 아니고서는 설명될 수가 없습니다. 다메섹으로 예수님 믿는 사람들을 잡으러 가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그가 변화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누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실제로 살아나셨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고 죽으신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이 사실을 진심으로 믿을 때 사람은 구원받을 수 있고, 영생을 소유할 수 있으며, 부활의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主)로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로마서 10:9).

강효민
미국 바이올라대학교의 탈봇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였으며(목회학 석사박사), 현재 중곡동에 있는 새삶침례교회(www.newlifebc.or.kr)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참 복음만을 정확하고 순수하게 전하는 목자로 전도사역에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저서로는 「복음의 능력」「말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세상 끝날의 일들」「요한계시록이 보인다」가 있다.




[나눔의 자리] 믿음의 대를 잇는다는 것,  김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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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아내를 만나 믿음의 가정을 이룬지 어느덧 8년이 지났습니다. 올해 큰아들 민석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보니 세월의 빠름이 실감나고 때를 따라 도우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나를 키워준 부모님의 마음도 조금은 알 것 같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깨달을 때도 많습니다. 내가 아이들에게 있어야할 것과 해로운 것을 잘 알듯이 나의 필요들을 알고 계신 하나님. 때론 그분 앞에 떼를 쓰며 구해도 응답이 없었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더 좋은 때에 더 좋은 것으로 주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됩니다.    나의 부모님은 시골교회 주일학교 교사를 하시면서 만나셨고 저희 형제들은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신앙교육을 받고 자랐습니다. 우리 집에는 아주 커다란 가죽성경이 있었는데 겉장을 넘기면 부모님과 저희 4남매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한글을 깨치면서 그 성경을 매일 한 단락씩 돌아가며 읽었는데 그렇게 하면 어렵지 않게 신약성경을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부엌에서는 늘 어머니의 찬송소리와 극동방송, 기독교방송이 흘러나왔는데 그 당시 들었던 ‘새롭게 하소서’라는 간증프로는 어린 저에게도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시는구나!’ 하고 느끼게 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기억들이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 외에 가족이나 가까운 친척 중에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릴 적 명절이 되면 즐거움과 불편함이 함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사문제와 종교적 가치관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이 수면 아래 감춰져 있다가 언제고 튀어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그 때마다 아버지는 가족들에게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말씀하시며 복음을 전하셨고, 본이 되는 삶을 사시려고 노력하셨습니다. 복음 앞에 완고하셨던 할머니, 유교 사상으로 꽉 차 있던 큰아버지도 모두 말년에는 예수님을 구주로 시인하고 영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없다며 기독교 신앙에 냉소적이셨던 작은 아버지도 몇 년 전 구원받고 지금은 너무도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기고 계십니다. 저는 그분들의 구원을 보며 30년 가까운 많은 시간을 인내하며 기다리셨던 부모님의 신앙이 크게 느껴졌고, 기도에 응답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얼마 전 한국의 기독교인이 줄어들고 있고 이제 복음을 전하는 것 못지않게 다음 세대로 믿음의 대를 잇는 것이 소중하다는 설교 말씀에 공감이 되어 그동안 미뤄왔던 가정예배를 시작하였습니다. 좋아하는 찬송가만 나오면 몇 번이고 서로 부르겠다고 하는 아이들, 얼마 전 토요일에는 “교회 가자” 한 마디에 새벽 4시 반에 벌떡 일어난 6살 민우를 보며 저희 부부가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나의 믿음의 뿌리가 부모님의 신앙을 통해 시작되고 그분들의 삶을 통해 영향을 받았던 것처럼 이제는 내가 그 위치에 서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사도 바울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담대히 말했던 것처럼 아이들이 장성하였을 때 나 역시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아버지가 되고 싶고, 우리 아이들이 나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의탁하신 그분의 자녀임을 늘 인정하며 대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언젠가 그분이 자신을 부르는 미세한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부모님이 늘 가르치시며 생활로 보여주셨던 이 말씀을 이제 저의 두 아들에게 심어주고 싶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데살로니가전서 5:16-18).

김승한
자상하면서도 모든 일에 계획적이고 세심한 집사님은 삼성생명 HRD(교육부서)에서 과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교회에서는 찬양대원으로 헌신하고 있다. 예배 때 피아노 반주로 섬기는 아내(이미란)와 두 아들 민석(초등학교 1학년), 민우(6살)와 함께 분당에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고 있다.




[건강이야기] 부모의 부정적 양육방식 (방치형과 거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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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치형 양육방식’은 부모가 자녀를 떠나 있거나 다른 일에 몰두해 있어서 자녀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못할 때 생긴다. 이런 부모는 어느 사회계층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 방치되었던 자녀는 다른 사람과 친밀하고 의미있는 관계를 맺는 능력이 부족하고, 주위사람이 자신의 삶에 개입하는 것을 싫어? 玖? 메마른 정서를 보이는 분열성 인격장애가 되기 쉽다.
  어렸을 때 아무도 필요한 규칙의 한계를 가르쳐주지 않아서 자신의 행동과 능력에 대한 한계를 스스로 결정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자아정체감이 확립되지 않아서 대인관계에 불안을 느끼며 오히려 단절된 삶속에서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거부형 양육방식’은 흔치 않으나 배우자에 대한 미움이 자녀에게 전이되거나 부적절한 임신으로 양육에 대한 부담 그리고 자녀의 신체적, 정신적 장애가 있는 경우 등에서 나타날 수 있다. 계속해서 거부를 경험한 자녀는 자기비하 등 부정적 자아개념을 갖게 되며, 성장함에 따라 외로움분노감무력감무가치감을 느끼게 된다. 다른 사람에게서 약간의 거부감이라도 민감하게 읽어내고 스스로 방어적이 되며, 거부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여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내놓지 않는다. 심한 경우 자살상념에 계속 시달리는 재발성 우울증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이런 부정적 양육방식들에 의한 과거 상처들이 우리 인격형성과 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게 되면 고통스러운 마음의 짐을 벗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
                                 
                                 황주연|안세정신과의원 원장 Tel. 02-336-0734




[도전하는 사람이 아름답다]  호떡장수에서 CEO가 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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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때 사업이 부도가 나 빈손으로 길거리에서 호떡장수를 하던 사람이 1,20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대표가 되었다. 죽 전문브랜드 ‘본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의 김철호(47) 사장이다.
 수중에 한 푼도 없었던 그는 음식장사를 하고 싶었지만 요리학원에 다닐 학원비가 없었다. 그래서 학원의 총무가 되어 각종 허드렛일을 다하며 요리강습을 받았고, 밤에는 호떡을 구워 팔았다. 한때 사업이 잘되어 돈을 잘 벌 땐 자신이 잘나고 능력이 출중해서 그런 줄 알았다. 하지만 그만큼 산 것도 어머니와 아내의 기도 덕분이었다. 뜨거운 참회의 눈물을 흘리고 보니 사업 실패도, 몸이 성해 노동을 할 수 있는 것도 모두 감사한 일이었다.
 그는 패스트푸드 시대에 죽을 쑤어 팔기로 했다. 주변에서는 걱정과 우려가 가득했지만 그는 관점을 달리했다. 영양식인 죽을 맛있는 식사로 만드는 것이다.
 처음 죽집을 내면서 하루에 100그릇만 팔리기를 기도하였다. 그 정도면 먹고는 살겠다는 판단에서 나온 갈급한 기도였다. 하지만 석달만에 100그릇 목표를 넘어서고, 가게앞에는 고객들이 장사진을 치는 일이 벌어졌다. 건강을 위해 가장 좋은 재료를 쓴다는 원칙이 통했고, 다양한 죽 메뉴가 입소문을 탄 것이었다. 가맹점 문의도 쇄도했다. 김 사장 부부는 수개월간 브랜드 이름을 놓고 기도하다 ‘본(本)죽’이라는 이름을 떠올렸다. 음식에서든, 사업에서든 정성과 사랑을 기본으로 재료와 양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이 사업은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본죽’에 이어 ‘본비빕밥’과 ‘본국수 대청’도 계속 가맹점이 늘어나고 있고, ‘본죽’은 이미 일본, 중국,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 진출하였다. ‘한식의 프랜차이즈화와 세계화’를 위해 2015년까지 국내를 비롯 전세계에 가맹점 5000개를 운영하는 것이 그의 비전이다.

한혜정|새삶전도협회 간사




[형통한 삶]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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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들의 회복을 위한 어느 집회에서 여성들로 구성된 찬양팀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그 때 누군가의 고함소리에 모두의 시선이 소리 나는 곳으로 쏠렸다. 노래는 계속 되고 있었지만, 노래 소리를 압도할 만큼 큰 소리였다.
“나도 사랑받고 싶어! 더 이상 매 맞기 싫단 말이야! 나도 사랑받고 싶다고…….”
중년의 그녀는 눈물을 펑펑 쏟으며 절규했다. 그녀의 눈물과 짧은 외침만으로도 그녀가 얼마나 사람대접을 받지 못하며 고통스런 세월을 살아왔는지 알 것 같았다. 그녀가 계속 울부짖으므로 한 분이 단 아래로 내려가 그녀를 안아주고 기도해 주었다. 누가 저 여인을 저 지경이 되도록 처참하게 짓밟았단 말인가! 마음이 찢어지는 듯 아팠다.
그러나 그녀가 이 자리에 나와 이 노래를 들을 수 있음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곪아 터진 상처를 폭발시키듯이 터뜨려 버리고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시며 자신을 위해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순간 치유와 회복은 일어나므로….
우리 부부는 작년 12월 오사카에서도, 올해 1월 오키나와에서도 이 노래를 빠짐없이 불렀다. 일본인들도 우리와 똑같이 이혼과 우울증과 이지메와 자살 등으로 고통당하고 있었고, 사랑에 굶주려 있었다. 우리가 만났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말에 눈물을 글썽이며 마음을 열었다. 누구나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 한다. 우리의 심장을 멎게 하는 것도, 뛰게 하는 것도 사랑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사람을 살리는 하나님의 노래는 사랑이다.

고에덴|‘보배담은 질그릇’ 찬양사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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