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고 장두만목사님을 추모하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성기
작성일10-05-30 00:00 조회1,257회 댓글0건

본문



 

지난 5월23일 오전11시,오후2시에 열린 제8회 행복한가정생활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쳐졌습니다.다.오전오후 8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 강사로 오신 노명학목사님과 한영배사모님의 열강으로 은혜가 충만한 시간이 되었습니다.남편을 살리고 아내를 살리고 자녀를 살려서 하나님꼐서 세우신 가정을 더욱 더 아름답고 행복하게 세우고자하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날 오전에 한참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에 안타까운 소식을 받았습니다.오전11시50분에 서울 강서침례교회를 담임하면서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 교무처장으로 섬기시는 장두만목사님이 소천했다는 부고를 받았습니다.갑자기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난 해 10월에 발병한 담도암으로 약 7개월을 사시다가 그 날 소천한 것이었습니다.그동안 월간강해설교의 발행인으로 한국에 있는 성서침례교회와 한국 신학계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신 신학자이셨습니다.그의 회복을 위해서 평소에 그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 눈물의 기도를 드렸지만 결국 하나님의 품에 안기셨습니다. 


5월25일에 서울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예식장에서 드려진 송별예배는 유가족들과 모든 조문객들에게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더한 행사였습니다.송별예배에 참석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그 분은 한국에서의 16년간의 신학교와 목회사역을 하는 동안 한번도 해외여행이나 안식년을 갖지 않으셨다는 것이었습니다.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위해서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심지어 수술을 받고도 쉬지도 않고 강단에서 설교를 했을 정도였습니다.오로지 섬기시는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와 강서교회,그리고 월간강해설교 운영에 열정적으로 정성을 쏱으셨습니다.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하기전까지도 영혼구령의 열정을 갖고 복음학교를 열어서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을 하나님앞으로 인도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일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하나님과 사람앞에서 결코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사셨습니다.


한참 주의 일을 할 시기인 64세의 일기로 생애를 마감하셨기에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슬하에 사모님과 2남2녀의 네 자녀들이 있는데 고 장두만목사님이 남기고 떠난 유가족을 위한 섬김이 필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어려운 중에 위안이 되는 것은 고 장두만목사님이 재직하고 있던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 제자들이 뜻을 모아서 유가족을 돕기위한 모금을 갖기로 했다는 것입니다.우리도 아름다운 일에 동참하기를 원합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슴을 믿습니다.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언젠가 고 장두만목사님처럼 하나님 품으로 가게 될것입니다.우리는 하나님 앞에 섰을 때 결코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언제 부름을 받을지 모르는 상황속에서 부름의 상을 기대하면서 더욱 더 견고하고 흔들리지말며 더욱 더 주의 일에 힘쓰는 사랑샘가족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