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생각보다 높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이사야 55:8-9)"

 

6.2지방선거가 끝나고나니 예상치 못한 결과에 허탈감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목적을 달성하여 즐겁게 승리의 개가를 부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제 선거가 끝나고 유세차량도 종적을 감추고 선거운동하던 사람들의 고성이 멎고 길거리에 붙어 있던 현수막이 철거되면서 일상의 생활로 돌아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낍니다.

금번 지방선거결과를 보면서 모든 일은 인간의 지혜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일이며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경남만 두고보더라도 지역정서상 특정의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는 곳인데도 기대와는 달리 다른 사람들이 당선되는 것을 보면서 이것은 인간이 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위를 돌아보면 느낄 수 있듯이 할 일이 많은 이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선거로 이미 결정되어진 일로 강하게 어필을 하며 불만을 갖고 불평을 토로합니다.

그것은 모든 일을 주관하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역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우리 인간의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이제 이미 지나간 일에 집착하거나 불평불만을 중단하고 앞으로 할 일이 많은 이 시대에 사도바울과 같이 지나간 일은 잊어버리고 푯대를 향하여 달음질해야 할 시기라고 여겨집니다.

잠시 왔다가 가는 나그네 인생,안개와 같이 사라질 수 밖에 없는 인생에 촛점을 맞추지 말고 천지만불과 인생을 지으시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우리 인간의 생각보다 높으신 하나님의 생각에 촛점을 맞추고 살아가는 사랑샘가족들이 되었으면 합니다.